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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9-02-28 21:54:43/ 조회수 5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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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해안 국가유산(National Heritage) 지정 위한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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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워싱턴 주 해안을 국가해양유산지역(National Maritime Heritage Area)로 지정하는 내용의 자연자원관리법이 미 상원을 통과했다.
미국은 총 49개의 국가유산지역을 지정하여 운영 중인데, 북서대서양 해안에 지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유산지역은 국립공원관리청, 주 정부,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관리는 법에 따라 지정된 지역위원회가 담당하게 된다. 국가유산지역은 국립공원관리청에서 관리하는 다른 국립공원들과 달리 관련 연방법의 적용을 받지 않고, 개인의 토지 소유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워싱턴 주 13개 카운티 전역의 해안선으로부터 1/4마일(약 0.4km)이 국가유산해안으로 지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워싱턴에 위치한 총 39개의 카운티 중 15여개 카운티만이 연안에 면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워싱턴 해안선의 상당 부분이 국가유산해안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공원관리청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가유산지역은 연간 129억의 경제적 가치를 가지며, 148,000여개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
출처:
http://www.thedailyworld.com/news/u-s-senate-passes-bill-to-make-coast-a-national-heritage-area/
https://tacomaweekly.com/news/kilmer-heck-propose-first-national-heritage-area-in-the-pacific-northwe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