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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7-24 11:32:06/ 조회수 1275
    • 지난 5월부터 회복세에 접어든 유로존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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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로존: 유로화를 통화로 사용하는 유럽 연합 국가들

      5월 유로존의 재화 수출은 수입의 하락에 따라 회복세를 보였으며, 수출의 회복은 유로존이 글로벌 무역의 긴장국면에서도 잘 버티고 있음을 시사한다. 지난 몇 년간, 다른 지역에 물건을 판매(수출)하는 것은 유로존 경제의 핵심이었으며, 2017년에는 해외 수요의 증가로 성장세가 10년 만에 최고치를 갱신하였으나 2018년에는 해외 수요의 감소로 성장이 둔화되었다.
      2019년에는 1~3월 동안 수출이 약간 회복됨으로써 유로존 경제성장의 개선에 기여하였다. 그러나 지난 4월 수출이 주춤하면서 유로존은 경제가 다시 부진에 빠지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었고 5월에 들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우려가 해소되었다.
      EU 통계청(The European Union’s statistics agency)은 계절성 변동의 조정으로 5월의 재화 수출은 4월 대비 1.4% 높게 나타났으며 수입은 1% 낮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 결과, 유로존의 무역흑자는 157억 유로에서 202억 유로(227.6억 달러)로 확대되었다.
      이러한 수치의 증가추세는 공장의 생산량 자료와도 일치하며, 지난 5월 프랑스를 중심으로 공장의 재화 생산량은 급격한 증가가 있었다. 계절성 변동의 조정을 제외하면 5월 무역흑자액은 230억 유로 지난해 동월 169억 유로 대비 증가한 수치이다.
      유럽중앙은행(The European Central Bank)은 미중 양국 간의 계속되는 무역 긴장의 영향으로 2019년에는 부정적인 결과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동안 정책입안자들은 수출에 의존하는 제조부문의 약화가 예상되면 이자율 하락 또는 채권구매를 실시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시그널을 보내왔다.
      비록 중국으로부터의 수입 증가로 유럽의 대중국 무역 적자는 확대되었으나, 유럽의 대중국 수출은 2019년 1~5월까지 2018년 같은 기간 대비 11.1% 높게 나타났다. 한편 대미 수출과 수입은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함으로써 EU의 대미 무역흑자는 약간 증가하였다.

      https://www.hellenicshippingnews.com/eurozone-exports-rebounded-in-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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