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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04-06 14:49:43/ 조회수 1823
- 칠레 남부 연어 양식업계, ‘제한된’ 생산량 증가를 통한 변호
- 칠레 남부 연어 양식업계, ‘제한된’ 생산량 증가를 통한 변호
칠레의 마가야네스(Magallanes) 지역의 10개 신규 면허 승인 예정에 대한 그린피스의 항의에 대해 칠레 양식업자들은 칠레 최남단 지역의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도 “제한된” 생산량 증가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린피스는 올해 또는 내년에 승인될 예정인 10개의 추가 면허가 그 지역의 환경에 피해를 끼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알 자지라(Al Jazeera)에 게재된 한 기사에서는 마젤란 해협의 추가 양식장이 “해양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는 위험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칠레의 여러 생산업체들은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도 생산량 증가가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그린피스의 결론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 아니며, 꽤 무책임하다. 이 지역의 상태와 해양학은 다른 지역과 완전히 다르다.”고 마가야네스 지역 생산자 협회(Salmon farmers of Magallanes) 부회장이자 현지 기업인 Salmones Magallanes의 이사인 오스카 크로그(Oscar Garay Krogh)는 언급했습니다.
현재 Australis Seafoods, Cermaq Group, Nova Austral, Salmones Magallanes를 포함한 4개의 회사가 이 지역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다른 두 회사도 또한 이곳에서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6년, 이 지역에서 약 68,000톤이 생산되었으며, 2017년에는 약 85~88,000톤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지역에는 약 110개의 면허가 부여되어 있으며, 새로운 면허에 대한 요청이 450개가 넘는 상태입니다. 이중 255개가 거부되었으며, 다른 80개도 마찬가지로 거부될 것으로 보입니다.
크로그 이사는 “이 지역에는 추가적으로 최대 160개의 면허가 승인될 수 있는데, 당국이 이를 승인하는 경우 마가야네스는 칠레 총 연어 생산량의 최대 20%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상당히 합리적이다. 우리는 이보다 생산량을 더 늘리기를 원치 않으며 가능하지도 않다.”고 밝혔습니다. 업계 임원들은 이 지역의 최대생산능력에 대해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당국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ttps://www.undercurrentnews.com/2017/04/05/chile-salmon-farming-industry-defends-limited-increase-in-far-south/
http://www.aljazeera.com/blogs/americas/2017/03/chile-salmon-delicious-true-1703230207129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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