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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연구기획협력실]2018-11-06 17:35:24/ 조회수 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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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현안연구 요약보고서 제1호「미얀마 수산 성장 엔진 국립수산대학 설립 ODA 사업으로 밝혀야」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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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KMI 연구기획·협력실입니다.
KMI 현안연구 요약보고서 제1호 「미얀마 수산 성장 엔진 국립수산대학 설립 ODA 사업으로 밝혀야」가 발간되었습니다.
미얀마 수산업은 전체 GDP의 8%, 경제활동인구의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6년 미얀마의 첫 문민정부는 농업과 어업을 집중 개발할 것을 약속하는 등 미얀마의 수산업은 밝은 전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우 양식어업 종자 생산기술 부족으로 종자 수입, 수산물 가공수출 분야에서 원료 수출에 치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근원적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체계적 수산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못하자 미얀마 수산관련 전문가 및 생산자 단체는 4년제 수산대학 설립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으나 미얀마 정부는 재원 부족, 수산대학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외국 정부의 지원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는 해양수산분야에서 다양한 ODA 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현재 미얀마는 우리나라의 국제개발협력 중점협력국에 포함되어 있어, 미얀마 수산분야 고등인력 양성을 위한 국제협력 사업 추진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미얀마 수산대학의 설립 기본방향을 제시하였으며, 해당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과 한국수출입은행이 공동기획 및 협력하는 유·무상 연계 ODA 사업으로 추진하고, 미얀마 측은 국립수산대학 설립 승인, 대학 관련 인프라 조성 등을 담당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미얀마 수산대학 설립 지원을 통한 고등인력 양성은 미얀마 수산업 생산성 향상, 지역경제 발전,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기대효과를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 보고서를 기초로 실제 ODA 사업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관계 부처의 노력과 추진 의지가 요구되며 미얀마가 해당 ODA 사업 신청을 우리 정부에 공식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뤄져야 합니다. 해양수산부는 KOICA 정부 부처 제안 사업 등 다양한 채널 활용을 고려한 사업 신청을 고려해야 할 것이며, 사업화가 될 경우 미얀마, 우리나라 관계기관 및 전문가간 협업이 요구됩니다. 이러한 노력이 중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수산 기업의 미얀마 진출을 위한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kmi.re.kr/web/board/view.do?rbsIdx=287&page=2&idx=37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