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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3-03-12 16:39:28/ 조회수 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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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현지 생선 통조림에 표준 마크 표시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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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리랑카 표준협회(Sri Lanka Standards Institution, SLSI)는 품질 및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올바른 제품이 유통 및 판매되도록 앞으로 스리랑카 현지에서 생산되는 모든 생선 통조림에 표준 마크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규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리랑카 표준협회는 「1964년 실론 표준법(the Bureau of Ceylon Standards Act of 1964) 폐지 후 「1984년 스리랑카 표준협회법(the Sri Lanka Standards Institution Act of 1984)」로 대체
」에 의해 설립된 국가 표준 기관으로, 스리랑카 과학기술연구부(Ministry of Science, Technology and Research) 산하에서 국가 표준 제정 및 적용, 국가 시험 역량 강화 및 시험 시설 확대, 국제 및 지역 표준화 활동 참여 등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2023년 3월 6일 협회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스리랑카 현지에서 유통되는 생선 통조림은 협회에서 제정한 표준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이러한 사실을 증명하는 인증마크(‘SLS 인증마크’)를 제품 라벨에 표시해야 하지만 일부 제품의 경우 표준 충족은 물론 인증마크 표시 요건을 준수하지 않은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협회에 의하면, 2023년 3월 현재 스리랑카 현지의 생선 통조림 제조업체 14개사의 37개 브랜드에 표준 인증서가 발급되어 있습니다.
수입 생선 통조림의 경우 SLS 인증마크 표시가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수입 통관 시 스리랑카 표준협회에서 정한 품질 기준 부합 여부를 판정하기 위한 검사 과정을 거치며 적합 판정 시에만 스리랑카 내 반입을 허용하고 있어 수출업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https://www.slsi.lk/index.php?option=com_content&view=article&id=368:sls&catid=8&Itemid=359&lan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