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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7-05-10 07:46:15/ 조회수 1126
    • 중국 항만내 기상악화로 인한 체선확대에 따른 얼라이언스 서비스체제의 재편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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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항만내 기상악화로 인한 체선확대에 따른 얼라이언스 서비스체제의 재편에 박차

      4월 중순부터 중국 연근해 기상악화의 영향을 받아 주요 컨테이너항로의 서비스 지연(체선)과 혼란이 두드러지고 있다. 상하이항과 닝보항은 짙은 안개에 의해 항만이 자주 폐쇄되고, 이로 인해 선박의 입출항 지연(체선)이 속출하는 등 혼란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 항만에서의 체선은 싱가포르항에도 영향을 주고 있으며, 예정대로 터미널에 도착해도 선박의 체선 때문에 접안할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선박의 체선요인으로는 짙은 안개 등과 같은 기상악화뿐만 아니라 얼라이언스 재편에 따른 서비스체제의 개편에 따른 영향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항은 4월 중순 짙은 안개 등의 기상악화에 의해 양산컨테이너터미널(CT) 등을 비롯하여 항만 폐쇄를 잇따라 단행했다. 이러한 상황은 상하이항뿐만 아니라 닝보항과 청도항 등의 항만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 항만에 기항하는 컨테이너 서비스가 4월 이후 크게 지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후속 선박도 대기상태가 되고, 이로 인한 항만체선의 영향이 확산되고 있다.
      무엇보다 짙은 안개 등의 기상악화로 인한 항만 페쇄는 이 시기에 자주 발생하는 현상이지만, 이번의 대규모 체선문제의 발생은 터미널 운영사가 얼라이언스 재편의 영향을 과소 평가함으로써 발생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월의 얼라이언스 재편은 수입항로의 경우 재편이전의 서비스체제로, 수출항로는 새로운 얼라이언스 서비스체제로 전환하였다. 이 경우 신구서비스체제의 혼합에 의한 양적하 시스템을 운영함에 따라 처리체제의 구멍이 발생하고 있다. 이것은 기상악화에 의한 혼잡(체선)을 더욱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4월 하순에 걸쳐 대규모의 컨테이너선 체선이 향후 북미항로 및 유럽항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중국 항만에서의 체선현상이 더욱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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