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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7-01-16 09:32:13/ 조회수 2372
- ■ 싱가포르 해사 항만청(MPA), 16년 컨테이너 처리 실적 등 발표 (16년 컨테이너 처리량 3,090만 T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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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해사 항만청(MPA), 16년 컨테이너 처리 실적 등 발표 (16년 컨테이너 처리량 3,090만 TEU)
  
  싱가포르 해사 항만청(MPA)은 16년 12월 싱가포르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한 276만 6천 TEU라고 발표하였습니다. (17. 1. 13 발표)
  
  이로써 싱가포르항의 16년 연중 컨테이너 처리량은 3,090만 TEU로 이는 거의 전년 수준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16년 들어 7월 부터 12월까지 6개월 연속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플러스를 기록하는 등 호조였지만,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였던 상반기(1월~6월)의 부진 영향입니다.
  
  톤 기준의 컨테이너 처리량으로는 전년 대비 3% 늘어난 5억 9330만 톤의 실적입니다.
  
  아시아의 경쟁항만인 중국 상해항은 16년 1-11월 누계 3,400만 TEU로 이미 싱가포르의 16년 연간 실적을 웃돌고 있습니다다.
  
  한편 15년 세계 컨테이너 처리량 순위에서 싱가포르에 이어 3위를 기록한 선전항은 16년 1-11월 누계실적이 2,201만 TEU를 기록했었습니다. 그리하여 싱가포르항의 7년 연속 컨테이너 처리량 실적 세계 2위는 사실상 확정되었습니다.
  
  싱가포르항 기항 선박들을 대상으로 하는 16년 벙커링(연료보급유) 판매량은 전년 대비 7.7% 늘어난 4,860만 톤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로써 싱가포르는 16년 실적 기준 세계 1위의 벙커링 거점 항만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88115
  자료 :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1월 16일 제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