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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9-12-27 09:44:48/ 조회수 4173
- UN SDGs, 새로운 지수를 활용하여 세계 최대 수산물 기업 순위 발표
- 1. 세계 벤치마킹 연합(World Benchmarking Alliance, 이하 세계 벤치마킹 연합)은 처음으로 유엔 지속 가능 발전 목표 (SDGs)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 투명성 및 성과로 세계 최대의 수산물 회사 30곳을 선정했습니다.
2.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비즈니스 영향을 측정하고 장려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 벤치마킹 연합은 수산물 기업 관리 지수의 성과 수준에서 수산물 회사를 1위에서 30위까지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월드벤치마킹 그룹은 5개의 측정 영역(거버넌스와 경영관리, 공급망 관리, 생태계, 인권 및 근로 조건, 지역 사회 커뮤니티)에서 심사 결과의 가중치 합계를 기반으로 전체 순위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3. 최상위 : 타이유니온 그룹(Thai Union Group)은 존 웨스트(John West)와 치킨 오브 더 씨(Chicken of the Sea)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 벤치마킹 연합은 타이유니온 그룹이 강력한 환경 및 사회적 약속, 목표 및 활동을 공개적으로 보고한다고 밝혔습니다.
4. 상위 그룹 : 노르웨이의 통합 연어 양식 회사인 모위는 2위, 태국계 대기업인 샤로엔 포칸트 푸드(Charoen Pokphand Foods)는 3위에 올랐습니다. 동맹은 두 회사가 대부분의 측정 영역에서 강점을 보인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새우 생산국 중 하나인 는 강력한 인권 약속과 그룹 차원의 지속 가능성 전략 및 목표를 보여줍니다.
5. 순위의 맨 아래에 있는 회사들에게는 투명성이 중요한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지수에서 2개의 국유 기업 중 하나인 상하이 수산 총 공사(Shanghai Fisheries General Corporation)가 마지막에 랭크되었습니다. 모든 측정 범주에서 공개가 심각하게 부족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우리나라 동원 그룹은 19위에 랭크되었습니다.
6. 미국에 본사를 둔 수산물 회사들 중에서는 카길 아쿠아 영양(Cargill Aqua Nutrition)은 6위, 범블비(Bumble Bee Foods)는 16위, 트라이 마린 그룹(Tri Marine Group)은 17위, 퍼시픽 수산물 그룹(Pacific Seafood Group)은 24위, 트라이던트(Trident Seafoods)는 27위를 차지했습니다.
7. 이제는 기업의 성장만이 아닌 지속가능성, 생태계, 노동환경과 같은 상생전략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함께 도모해야 할 시점입니다. 우리나라 수산기업들의 향후 활약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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