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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중국연구센터]2018-01-29 12:50:36/ 조회수 2085
    • 저장성, 세계적인 항만 클러스터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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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장성, 세계적인 항만 클러스터 구축 추진


      지난 1월 19일, 저장성 해양항만발전 사업회의가 개최되었다. 동 회의에 따르면, 2017년 저장성 연해항만 통합의 성과가 가시화되었고, 저장성 연해항만 화물 물동량은 전년대비 10.1% 증가한 12.6억 톤에 달했다. 2018년 저장성은 항만자원 통합을 지속 추진하여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강한 항만을 구축한다는 목표이다.

      ■ 닝보·저우산항, 9년 연속 세계 1위 항만 등극 
      작년 12월 27일, 화려한 장식을 한 컨테이너 박스가 닝보·저우산항 촨샨(穿山)항 컨테이너 터미널 6번 선석에서 ‘메리머스크’호로 선적되었다. 이는 닝보·저우산항이 세계 최초로 연간 화물물동량 10억 톤을 돌파한 항만이 되었음을 상징하며, 닝보·저우산항은 9년 연속 세계 1위의 항만 자리를 공고히 했다. 닝보 저우산항그룹 순다칭(孙大庆) 부총경리는 “일대일로 연선국가와 관련된 화물 물동량이 닝보·저우산항 항만 물동량 총량의 약 40% 정도를 차지한다”고 밝히며, “그룹측면에서 본다면 ‘저우추취(走出去,해외진출)’ 전략의 지속적인 추진 하에서 저장성 항만, 닝보·저우산항그룹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장성 해양항만발전 ‘13.5’계획에서는 원래 2020년까지 물동량 10억 톤 달성을 제시했으나, 이 목표는 3년이나 앞당겨져 달성되었다. 이렇게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저장성 항만자원 통합에서 오는 편의성 및 닝보·저우산항의 실질적인 통합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 항만운영 새로운 단계로 진입, 저장성 해양경제의 새로운 발전 실현
      2017년 저장성 연해항만은 컨테이너 물동량 2,687만 TEU를 달성하여 전년대비 13.7% 증가했다. 닝보·저우산항의 허브항 역할이 지속적으로 강화되었고, 환항저우만(杭州湾)과 원저우, 타이저우항들간의 협력을 통해 복합연계운송을 강화했으며 ‘내부 결합과 외부 확장협력’을 추진해왔다. 저장성 내부적으로는 내륙항만 구도를 강화했다. 저장성해항그룹(浙江省海港集团)은 칭텐(青田)현의 라코우(青田腊口) 및 원시(温溪) 항만구역, 창싱(长兴)의 ‘철도·수운·도로’ 등 4개의 내하 프로젝트를 체결했다. 장강경제벨트 항만협력을 중점으로 하여 타이창항 1기와 2기 지분을 매입했으며, 저장성-상하이 간의 소양산(小洋山, 현재 양산항 소재 지역) 협력 협의를 체결했다. 국외로는 ‘일대일로’연선 항만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초상국그룹, 코스코 등 국유기업과 함께 국내외 항만지분계약에 참여했으며, 루마니아 콘스탄타항, DP WORLD, 브라질 Vale, 허치슨 왐포아, 러시아 철도공사 등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체결했다.
      이 외에도 2017년 저장성의 해양경제는 새로운 발전을 실현했다. 저장성 해양생산총액은 약 7,600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12.6% 증가하여 저장성의 GDP 증가폭보다 4%p 높았으며, 전체 GDP 중 비중은 15%로 매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 더 높은 수준의 세계적인 항만 클러스터 구축 추진
       
      저장성 해양항만위원회 샤빙롱(夏炳荣) 부주임에 따르면, 2017년은 저장성 해양항만위원회가 설립된 후 1월부터 12월까지 완전한 1년을 보낸 첫 해였고, 닝보·저우산항 역시 통한 된 후 완전한 1년을 처음으로 보낸 첫 해로서 항만 운영도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다. 샤빙롱(夏炳荣) 부주임은 또한 “그 다음 단계로 저장성은 ‘해양 강성(强省), 세계적인 강한 항만’의 목표를 지속적으로 견지하여 세계적인 항만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항만기능구조 개선 등 방면에 더욱 노력하여 ‘내적연합 외적확장’을 적극 추진하며 항만 각 부문 사업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언급하며, “2018년 저장성 해양생산총액은 8,300억 위안으로 9% 이상 증가, 전 성 연해항만 화물물동량은 13.1억 톤 달성으로 4.2% 증가를 실현할 수 있도록 관련 영역에서 더욱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 저장성 현재 3개 국가급 해양경제모범구 신청 중
      저장성 해양항만발전 사업회의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저장성은 해양경제 주요 플랫폼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이미 중앙 정부에 정식으로 저장 원저우만(温州湾) 해양경제모범구, 산먼(三门) 동부해양경제모범구, 상산(象山)반도 해양경제모범구 총 3개의 국가급 해양경제모범구 설립을 신청한 상태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2개 이상의 승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저장성은 상산, 위환(玉环), 동터우(洞头), 지아싱 빈하이(嘉兴滨海), 다천다오(大陈岛) 등 성 급 해양경제발전시험구 건설을 통해 약 40개의 현대해양산업 특색기능구역을 구축할 예정이다.

      (출처: 浙江网络广播电视台 2018. 1.22.)
      http://info.chineseshipping.com.cn/cninfo/News/201801/t20180122_1299475.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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