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해양 > 중국연구센터]2017-10-10 09:28:53/ 조회수 2161
    • 선박해체 정책하에서 가장 활발한 선주 : Cosco Shipping Holdings,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선박해체 정책하에서 가장 활발한 선주 : Cosco Shipping Holdings,
      정부보조금 5.1억 위안 수령


      ■ COSCO Shipping Holdings, 정부의 선박해체 전문보조금 약 5.10억 위안 획득
      항운계 소식에 따르면 COSCO Shipping Holdings(이하 CSH로 약칭으로, 주식코드 : 601919)는 정부의 선박해체 전문보조금을 약 5억 천만 위안 수령하였고 영업 외 수입으로 2017년 손익계산에 포함된다. 이는 올해 하반기에 COSCO Shipping Energy(600026)가 3억 5,500만 위안의 보조금을 받은 뒤 두 번째로 보조금을 받은 상장회사이다.
      2015년 6월 23일 교통부, 재정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및 공업정보화부는 공동으로 공지를 발표하여 국무원의 허가를 받아 노후선박과 Single hall 탱커의 사전해체장려정책의 마감기한을 2015년 12월 31일에서 2017년 12월 31일로 2년 간 연장하기로 하였다.
      현재, 이 정책의 마감기한이 다가오고 있다. Lloyd’s list는 “선박해체보조금은 2020년까지 재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였지만 해운업계에서는 이러한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하였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19차공산당대표대회가 개최되기 전 복잡한 시점에서 정책이 지속될 수 있을지는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해운업은 여전히 많은 개선 여지를 가지고 있고, 이는 해운업에서의 중요한 정책으로서 다가오는 기간 동안 긍정적인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

      ■ COSCO Shipping Holdings, 금번 선백해체보조금을 통해 3분기 이윤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
      루다(陆达) 선훙(申宏)교통운수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보조금으로 3분기 이윤이 증가될 것이고 이에 따라 10월 3분기 재무성과는 예상보다 나을 것이라고 하였다.
      올해 상반기, CSH의 운송실적과 가격이 모두 증가하였고 999만 8천 TEU를 운송하여 전년 동기대비 34.9% 증가하였고, 컨테이너 1개 당 수익은 평균 3,691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6.3% 증가하였다. 이중 국제선 컨테이너 1개당 평균 수익은 4,574위안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9.7% 증가하였다. CSH자회사인 COSCO해운항만(中远海运港口)에서 처리한 총 물동량은 4,178만 TEU로 전년 동기대비 11.8% 증가하였고 해외터미널 물동량이 888만 TEU로 전년 동기대비 39.8% 증가하였다.
      선박해체 시점 면에서 Drewry는 보고에서 철강가격의 회복으로 인해 선박해체 가격도 회복되고 있어 선주 입장에서 보면 현재는 선박을 해체하기 좋은 시점이다. 그러나 철강가격이 상승하였지만 해체량의 증가세는 여전히 미미하다. 신조선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선주들은 벌크화물 시장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 COSCO, 선박해체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선주 중의 하나로서 대부분의 해체작업을 중국에서 진행
      중국선주 특히 COSCO는 선박해체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선주 중의 하나로서 대부분의 해체작업을 중국에서 진행하였다. 인도의 해체업체는 여전히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의 경쟁압력에 직면하고 있는데 이들의 해체가격이 인도 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향후 남부아시아 선박해체시장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는 현재 컨테이너선주는 여전히 ‘가짜 번영(假繁荣)’의 시장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하였다. CMA·CGM과 MSC는 모두 초대형선박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비록 현재 시장이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대형 선사들의 초대형선 계획이 추진됨에 따라 미래에 저가운임 악성경쟁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CSH는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여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항운계 소식에 따르면 3월 31일 CSH의 연차 보고회의에서 CSH 책임자는 초대형선박을 “2017년에 5척, 2018년 13척, 2019년 2척을 인도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Alphaliner 데이터베이스를 조회한 결과, 현재 CSH에서 주문한 신조선은 29척이고 총 운송능력은 512,200TEU이다. 항운계에서 확보한 소식에 따르면 29척 선박 중 14척은 2017년 5월 5일 CSH가 COSCO Shipping Development(中远海发, CSD)(원래 China Shipping)에서 17억 7,900만 달러(122억 6,600위안)으로 인수한 것이다. 원래는 CSD에서 먼저 인도받은 후 CSH에 차터링하는 방식으로 양도할 예정이었으나 지금은 인수받기 전에 미리 양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OSCO는 2018년에 인수할 예정이던 20,000TEU급 선박 6척을 2019년으로 연기하였다. 마침 머스크도 14,000TEU급 9척의 선박 인도를 연기한다고 발표하였고, CMA·CGM도 선박 3척의 인도 작업을 연기한다고 발표하였다.
      대형 선사들이 인도시점을 연기한 이유가 미래 시장에 대한 자신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전략에 후퇴의 여지를 남기는 것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출처 : 搜航网, 2017. 9. 27.)
      http://www.sohu.com/a/194964910_99994729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