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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7-04-14 11:17:40/ 조회수 1071
    • 융빙에 따른 붕괴에 취약한 알래스카 내 지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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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융빙에 따른 붕괴에 취약한 알래스카 내 지역들

      환북극지역의 영구동토층과 그에 따라 형성된 악지형인 써모카르스트(thermokarst) 지형 분포 지도를 통해서 융빙과 땅꺼짐에 취약한 지역들이 밝혀졌다.

      새 지도는 "써모카르스트"로 알려진 영구동토작용에 취약한 북극지역을 보여주고 있다.

      써모카르스트 지형은 토양 속의 얼음이 녹아서 배수되는 과정에서 지표가 붕괴되면서 형성되는 악지형이다. 석회암 지대가 아닌데도 석회암지대의 지형인 카르스트(karst) 지형처럼 울퉁불퉁하고 갈라지고 땅꺼짐과 땅갈라짐 등이 나타나는 지형이다. 이러한 지형으로는 씽크홀, 걸리(gully, 집중 호우 등으로 형성된 깊게 패인 골짜기),습지, 웅덩이 등이 있다.

      써모카르스트 지형이 확장되면 이전에 낮은 기온에서 땅 속에 갇혀있던 온실가스가 대기로 방출되는데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북극지역 영구동토지대의 20%가 써모카르스트 지형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으며, 기온 상승으로 써모카스트 지형으로 변화될 위험에 노출된 지역에 유기물 형태로 갇혀 있는 탄소의 절반이 저장되어 있다.

      가장 위험한 지역은 알래스카의 노스슬로프(North Slope) 지역과 유콘강 삼각주(Yukon River Delta) 지역으로 밝혀졌다. 이 지역에는 상대적으로 대규모의 영구동토가 있다.

      북극의 기온이 상승하면 써모카르스트 지형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https://www.adn.com/arctic/2016/10/14/new-permafrost-map-shows-areas-in-alaska-vulnerable-to-thaw-induced-collap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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