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7-02-03 11:25:08/ 조회수 1458
    • “노르웨이, 북극협력을 위해 러시아와의 대화 재개 의사 밝혀”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노르웨이, 북극협력을 위해 러시아와의 대화 재개 의사 밝혀”

      지난 1월 22일-27일 북극 프론티어(Arctic Frontiers)가 노르웨이 트롬쇠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북극 프론티어는 노르웨이가 주최하는 최대 규모의 북극 포럼이며, 각국 장관급 인사들을 포함, 다양한 북극해 관련 이해 관계자들 간의 대화의 장이기도 합니다.

      금번 포럼의 주요 현안 중 하나는 대화와 협력으로, 특히 북극 프론티어에 참석한 뵈르게 브렌데(Børge Brende) 노르웨이 외교부 장관은 노르웨이-러시아 간의 협력 관계 재건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크림반도 사태 이후 지속되어 온 노-러 사이의 긴장관계를 타계하고자 노르웨이 측은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 외교부 장관을 금번 행사에 초대했으나 러시아 측의 거절로 회담이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뵈르게 브렌데 장관은 러시아와의 대화 재개를 위해 3월 말 아르한겔스크(Arkhangelsk)에서 개최 예정인 러시아 주최 북극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밝혔으며, 금번 포럼에서 노르웨이 정부는 러시아와의 협력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북극 프론티어에 참여한 UiT의 Kari Aga Myklebost 교수는 노-러 대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노르웨이가 지지하는 사회, 정치적 가치에 대해서는 러시아 측에게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시민사회 차원의 대화를 유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노르웨이 정부가 중국과의 외교 관계 개선 및 러시아와의 대화 재개와 같이 협력을 강조하는 북극 정책을 추진 중인바, 노르웨이의 리더십이 북극 논의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s://thebarentsobserver.com/en/arctic/2017/01/brende-law-sea-and-international-law-constitution-arctic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