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7-04-05 14:49:02/ 조회수 922
    • 뉴질랜드 남극사무소(Antarctica NZ)가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한 연간 만족도 조사 결과, 자국에서 가장 행복한 직장으로 선정되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뉴질랜드 남극사무소(Antarctica NZ)가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한 연간 만족도 조사 결과, 자국에서 가장 행복한 직장으로 선정되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심지어 뉴질랜드 남극사무소(Antarctica NZ) 직원들은 이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100점을 줬는데, 영국의 조사전문회사인 Gallup 사에 따르면, 100점 만점에 65점 이상만 취득했다 하더라도 이 수치는 이미 세계 최상위권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높은 만족도와는 달리, 뉴질랜드 남극사무소(Antarctica NZ) 직원들의 근무환경은 무척 열악합니다.

      우선 보수는 사기업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하고, 직원들은 남극으로의 장기출장을 감수해야 합니다. 물론 그들의 출장지인 남극의 평균 기온은 영하 20도이며, 기상이 좋지 않은 날의 경우에는 시속 170km의 칼바람까지도 부니, 출장지의 기후조건도 최악입니다.

      게다가 남극 기지의 IT 시스템 업그레이드처럼 꾸준히 진행되어야 할 유지•보수 작업도 태산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작업을 수행할 예산 확보가 쉽지 않고, 실제로 예산이 확보된다 하더라도 남극의 극악한 기후조건으로 인해 제때에 이러한 유지•보수 작업을 수행하기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런데도, 자신의 직장이 ‘신의 직장’이라고 생각하는 뉴질랜드 남극사무소(Antarctica NZ)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무한한 존경을 표하며, 아마도 이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수고하고 계시는 수많은 국내 극지 관련 전문가 여러분께도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출처:
      http://www.stuff.co.nz/business/money/91098175/new-zealands-happiest-workplace-antarctica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