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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1-11 07:57:13/ 조회수 841
    • ■ 삼성중공업 2017년 수주 28척·69억 달러로, 2016년 수주금액 대비 14배 대폭 증가 / 작년 LNG 운반선의 표준선형 개발에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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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삼성중공업 2017년 수주 28척·69억 달러로, 2016년 수주금액 대비 14배 대폭 증가 / 작년 LNG 운반선의 표준선형 개발에도 성공

      삼성중공업의 2017년 수주 실적은 총 28척, 69억 달러(원화 약 7조 3천억 원)로 집계되었습니다. 삼성중공업이 1월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11월 누계 기준으로 27척, 약 67억 달러의 계약이 발생하였습니다, 12월에 2억 달러 규모의 LNG 운반선 1척을 추가로 수주한 것을 감안하면 작년 수주 실적은 더 늘어나게 됩니다. 2017년 수주액 69억 달러는 2016년 5억 달러와 비교시 14배로 대폭 증가한 것입니다.

      전술한 12월 28일 수주한 LNG 운반선 1척은 선형은 18만㎥이고 수주액은 2억 달러(원화 약 2,100억 원) 입니다. 발주자는 그리스 선사인 가스 로그입니다.

      2017년 수주 선박 28척의 선종별 내역은 VLCC(대형 유조선) 8척, 셔틀 유조선 7척, 컨테이너선 6척, LNG 운반선 3척, FSRU(부유식 LNG 저장·재가스화 설비) 2척, FLNG(부유식 LNG생산·저장 설비) 1척, FPU(부유식 생산 설비) 1기입니다.

      2017년 한국 조선업체 중 유일하게 해양플랜트(FLNG, FPU)를 수주 받은 것이 삼성중공업의 두드러진 특징입니다. 일반 상선을 살펴보면 컨테이너선 6척 모두 1만 4천TEU 이상의 초대형 선형이었으며, LNG 운반선 3척 중 2척이 신규 선형인 7,500㎥ 선형입니다. 또한 동 2척의 화물 격납 설비는 한국 조선 업체 3곳 등이 공동 개발한 "KC-1"을 적용하게 됩니다. 동 2척 중 1척은 LNG 벙커링 기능도 갖추어, 향후 LNG 추진선박에 LNG 연료유를 공급하게 됩니다.

      7,500㎥의 표준선형 개발에는 삼성중공업의 연구개발 역량이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가 중론며, 향후 한국 조선업체들의 표준선형 개발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

      마리나비 2017년 1월 11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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