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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사안전연구실]2017-07-17 07:52:33/ 조회수 1104
    • 코스타 콩코르디아(Costa Concordia) 해체 완료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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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타 콩코르디아(Costa Concordia) 해체 완료 (이탈리아)

      타이타닉 사고 이후 100년 만에 이탈리아 연안에서 발생한 대형크루즈 코스타 콩코로디아(Costa Concordia) 선박의 해체작업이 완료되었다고 이탈리아 선박해체작업을 맡은 컨소시엄이 밝혔다. 이번 해체작업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선박 해체작업으로 간주되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공식적으로 최종 해체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코스타 콩코르디아(Costa Concordia)의 선박해체에 책임을 맡은 컨소시엄은 이번 7월이 선박이 해체장소에 도착한 지 약 3년이 되었으며,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이 해체 프로젝트를 완료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선박 재활용 컨소시엄으로 알려진 이 컨소시엄 업체는 사이펨(Saipem) 사가 51%, 산지오르지오 델 포르토(San Giorgio del Porto) 사가 49%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Costa Concordia는 2012년 1월 13일 지중해의 Giglio 섬에서 너무 가까운 해안을 항해하다가 좌초되었으며, 이 선박은 2년 이상 좌초된 상태로 있다가 3년 전 대규모인양 작업을 계획하여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아 방송된 유명한 "parbuckling"작전을 수행하여 인양한 바 있다. 이후 선박의 해제 및 재활용 작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2014년 7월에 제노아로 운반되어 해체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코스타 콩코르디아(Costa Concordia) 선박의 해체 및 재활용을 맡은 컨소시엄 (Ship Recycling Consortium)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동안 약 53,000 톤의 자재가 재활용되었으며 약 350명 이상의 근로자가 하루 종일 거의 100만 시간을 근무하면서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선박을 해체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타 콘코르디아 (Costa Concordia)의 이탈리아인 선장 프란세스코 스코히노 (Francesco Schettino)는 선박의 좌초사고로 16년형을 선고 받아 지난 5월부터 형 집행 중에 있으며 이 사고로 32명이 사망한 바 있다.

      http://gcaptain.com/costa-concordia-dismantling-completed-in-ita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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