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해운업 BSI 조사결과

□ (특징) 해운기업은 경기둔화로 인한 물량 감소, 운임 하락, 원화 강세 지속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업황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체감경기는 전월대비 나빠짐
o 이런 현상은 설문 대상 기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벌크선사(69/121)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전체 업황 BSI 하락을 유도함
□ (업황) 해운업 BSI, 전월대비 하락하며 63(전월비-5)을 기록함
o 건화물 부문은 대부분 선형에서 운임이 추가 하락하면서 51(-10)을 기록
o 컨테이너는 CCFI가 소폭 상승했지만, 전월보다 낮은 87(-6)을 기록
o 유조선은 전년 동월과 달리 1월 초·중순 선적물이 조기에 성약되는 경향을 보이면서 12p 상승한 75를 기록했지만, 불황은 지속
※ 건화물 부문 응답 업체 수가 전체 121개 응답 기업 중 69개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함
□ (경영부문) 채산성 76(전월비-1), 자금사정 67(-12), 매출 78(-3) 전 항목에서 부진이 지속됨
o 다만 컨테이너 부문의 매출 BSI는 107(전기비+20)을 기록, 전년동월대비 매출이 증가 했다고 응답한 기업의 수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됨
□ (전망) 지속되는 물동량 부족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으로 경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
o 다만 컨테이너 선사는 매출 부문에서 107 이상을 기록, 매출 증가에 대한 긍정적인 모습을 보임


1. 2015년 1월 해운업 경기실사지수(해운업 BSI) 조사 결과

가. 업황 BSI
□ 해운업 업황 BSI, 전월대비 하락하며 63(전월비-5)을 기록함
o 업종별(컨테이너, 건화물, 유조선)로는 각각 80(전월비-7), 51(-10), 75(+12)를 기록함
□ ‘15년 2월 해운업 업황 BSI 전망치는 60을 기록함
o 업종별(컨테이너, 건화물, 유조선)로는 각각 67, 55, 71을 기록함

나. 채산성 BSI
□ 해운업 채산성 BSI, 전월대비 하락하며 76(전월비-1)을 기록함
o 업종별(컨테이너, 건화물, 유조선)로는 각각 67(전월비-20), 74(+6), 75(-6)를 기록함
□ ‘15년 2월 해운업 채산성 BSI 전망치는 72를 기록함 
o 업종별(컨테이너, 건화물, 유조선)로는 각각 80, 70, 79를 기록함

다. 자금사정 BSI
□ 해운업 자금사정 BSI, 전월대비 하락하며 67(전월비-12)을 기록함
o 업종별(컨테이너, 건화물, 유조선)로는 각각 73(전월비-27), 59(-11), 79(-6)를 기록함
□ ‘15년 2월 해운업 자금사정 BSI 전망치는 75를 기록함
o 업종별(컨테이너, 건화물, 유조선)로는 각각 80, 75, 75를 기록함

라. 매출 BSI
□ 해운업 매출 BSI, 전월대비 하락하며 78(전월비-3)을 기록함
o 건화물 과 유조선 부분은 각각 65(전월비-16), 82(+9)를 기록, 전년동월대비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기업의 수가 증가했다고 응답한 기업의 수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됨
o 반면 컨테이너 부문은 107(+20)을 기록,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기업의 수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됨
□ ‘15년 2월 해운업 매출 BSI 전망치는 73을 기록함
o 건화물과 유조선 부문은 각각 68, 64를 기록, 전년동월대비 매출 감소를 예상한 기업이 더 많음
o 반면 컨테이너 부문은 113을 기록, 전년동월대비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