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황) 2016년 11월 해운업 BSI는 전월대비 소폭 상승한 68(전월비+13)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바닥에서 횡보하고 있음
o 유조선 부문은 VLCC 운임이 2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전년대비 낮은 수준으로 체감경기지수는 61(+24)을 기록함(좋음 7%, 보통 46%, 나쁨 46%)
o 건화물 부문 역시 BDI 상승추세에 힘입어 체감경기지수는 전월대비 상승하며 61(전월비+15)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물동량 부족 현상은 지속됨 (좋음 4%, 보통 53%, 나쁨 43%)
o 반면 컨테이너 부문 체감경기지수는 2개월 연속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100(전월비-6)을 기록함(좋음 25%, 보통 50%, 나쁨 25%)

 
□ (경영부문) 채산성 92(전월비+12), 자금사정 85(+8), 매출 66(+10)을 기록, 전 항목에서 부진이 지속됨
o 반면 컨테이너 부문은 채산성 113, 자금사정 113을 기록함

□ (전망) 응답기업은 물동량 부족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으로 인해 12월에도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o 전체 응답기업 103개사 중 6%인 6개사만이 12월 업황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음
o 물동량 부족을 가장 주요한 경영 애로사항으로 응답한 기업의 비중이 32%임
o 반면 컨테이너와 유조선 부문 채산성 BSI는 100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