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황) 2016년 12월 해운업 BSI는 전월대비 소폭 상승한 72(전월비+4)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바닥에서 횡보하고 있음
o 컨테이너 부문 체감경기지수는 지난 2개월 연속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12월에는 소폭 하락하며 94(전월비-6)를 기록함(좋음 13%, 보통 69%, 나쁨 19%)
o 건화물 부문은 BDI 상승추세가 둔화되면서 체감경기지수도 전월대비 소폭 상승한 63(전월비+2)을 기록함(좋음 4%, 보통 55%, 나쁨 41%)
o 유조선 부문은 VLCC 운임이 3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체감경기수도 전월대비 15p상승한 76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전년대비 낮은 수준임(좋음 7%, 보통 62%, 나쁨 31%)

□ (경영부문) 채산성 88(전월비-4), 자금사정 83(-2), 매출 62(-4), 구인사정 89(전기비-), 투자 79(+1)를 기록, 전 항목에서 부진이 지속됨
o 반면 컨테이너 부문 구인사정은 113(전기비+13)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구인사정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

□ (전망) 응답기업은 물동량 부족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으로 인해 ‘17년 1월에도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o 전체 응답기업 103개사 중 5%인 5개사만이 ‘17년 1월 업황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음(보통 57%, 나쁨 38%)
o 물동량 부족을 가장 주요한 경영 애로사항으로 응답한 기업의 비중이 28%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