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한 캐나다 대사관·KOPRI와 ‘북극 원주민 세미나’ 공동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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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경제전략연구본부 | 보도일 | 2024-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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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한 캐나다 대사관·KOPRI와 ‘북극 원주민 세미나’ 공동 개최 - 북극 해양 환경 관리를 위한 원주민 역할 논의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6월 13일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서 주한 캐나다 대사관, 극지연구소(KOPRI)와 공동으로 ‘북극의 목소리: 원주민의 관점에서 본 해양환경(Voice from the Arctic: Indigenous Perspective on Marine Environment)'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종덕 KMI 원장, 타마라 모휘니(Tamara May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 신형철 극지연구소장, 북극 원주민 단체 환북극 이누이트 이사회(ICC) 캐나다 지부 허버트 나키마야크(Herbert Nakimayak) 부회장을 비롯하여 ICC 알래스카 지부 대표단 등 국내·외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인천 극지연구소에서 열린 중앙 북극해 공해상 비규제 어업 방지 협정(CAOFA) 제3차 당사국 총회(6.10.~13.)를 계기로 참가한 북극 원주민 대표단과 함께 진행되었다.
주제 발표를 맡은 허버트 나키마야크 ICC 캐나다 부회장은 원주민의 관점에서 북극해 연안 해역의 보호와 관리 그리고 국제협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주한 캐나다 대사관의 루슬란 갓츠(Rouslan Kats) 참사관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ICC 알래스카의 마리 그리네(Marie Greene) 회장, 베르내 앙나부곡(Vernae Angnaboogok) 지속가능성 자문관, 레안드라 수사(Leandra Sousa) 자문학자(해양생물학 박사) 등 미국 대표단이 참여해 북극해 환경이 북극 원주민의 안녕과 식량안보에 미치는 영향, 과학과 원주민 지식이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북극 해양환경 관리 노력 등을 논의했다.
타마라 모휘니 대사는 "캐나다, 한국, 북극 원주민 공동체가 원주민의 귀중한 경험과 지식을 통해 북극 해양환경을 잘 보호하기를 바라며, 기후 변화, 플라스틱 오염, 지속 불가능한 어업 관행 등의 문제에 함께 대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형철 소장은 “중앙 북극해 공해상 비규제 어업 방지 협정(CAOFA)을 계기로 더욱 성숙하고 있는 한국 북극연구 공동체와 북극 원주민 간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젊은 연구자 인력교류와 국제 북극포럼 내 공동 담론 생산 등 실질적 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덕 원장은 "KMI는 2021년 ICC 캐나다의 연구를 지원했으며, 2015년부터 매년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북극아카데미에 북극 원주민 학생을 초청하는 등 북극 원주민 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KMI는 북극 원주민 이슈에 공동 대응하고 우리나라 북극 정책에 이를 반영하기 위해 지속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한 캐나다 대사관·KOPRI와 ‘북극 원주민 세미나’ 공동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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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경제전략연구본부 | 보도일 | 2024-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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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한 캐나다 대사관·KOPRI와 ‘북극 원주민 세미나’ 공동 개최 - 북극 해양 환경 관리를 위한 원주민 역할 논의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6월 13일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서 주한 캐나다 대사관, 극지연구소(KOPRI)와 공동으로 ‘북극의 목소리: 원주민의 관점에서 본 해양환경(Voice from the Arctic: Indigenous Perspective on Marine Environment)'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종덕 KMI 원장, 타마라 모휘니(Tamara May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 신형철 극지연구소장, 북극 원주민 단체 환북극 이누이트 이사회(ICC) 캐나다 지부 허버트 나키마야크(Herbert Nakimayak) 부회장을 비롯하여 ICC 알래스카 지부 대표단 등 국내·외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인천 극지연구소에서 열린 중앙 북극해 공해상 비규제 어업 방지 협정(CAOFA) 제3차 당사국 총회(6.10.~13.)를 계기로 참가한 북극 원주민 대표단과 함께 진행되었다.
주제 발표를 맡은 허버트 나키마야크 ICC 캐나다 부회장은 원주민의 관점에서 북극해 연안 해역의 보호와 관리 그리고 국제협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주한 캐나다 대사관의 루슬란 갓츠(Rouslan Kats) 참사관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ICC 알래스카의 마리 그리네(Marie Greene) 회장, 베르내 앙나부곡(Vernae Angnaboogok) 지속가능성 자문관, 레안드라 수사(Leandra Sousa) 자문학자(해양생물학 박사) 등 미국 대표단이 참여해 북극해 환경이 북극 원주민의 안녕과 식량안보에 미치는 영향, 과학과 원주민 지식이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북극 해양환경 관리 노력 등을 논의했다.
타마라 모휘니 대사는 "캐나다, 한국, 북극 원주민 공동체가 원주민의 귀중한 경험과 지식을 통해 북극 해양환경을 잘 보호하기를 바라며, 기후 변화, 플라스틱 오염, 지속 불가능한 어업 관행 등의 문제에 함께 대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형철 소장은 “중앙 북극해 공해상 비규제 어업 방지 협정(CAOFA)을 계기로 더욱 성숙하고 있는 한국 북극연구 공동체와 북극 원주민 간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젊은 연구자 인력교류와 국제 북극포럼 내 공동 담론 생산 등 실질적 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덕 원장은 "KMI는 2021년 ICC 캐나다의 연구를 지원했으며, 2015년부터 매년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북극아카데미에 북극 원주민 학생을 초청하는 등 북극 원주민 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KMI는 북극 원주민 이슈에 공동 대응하고 우리나라 북극 정책에 이를 반영하기 위해 지속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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