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쓰단당 세미나’ 개최

- 시민단체와 함께 해양쓰레기 관련 성과 및 지식 공유 -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직무대행 최상희)은 4월 21일(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1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민단체의 해양쓰레기 관련 성과와 지식 공유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양쓰레기 수거와 교육 활동 분야의 시민 참여는 비교적 적극적이나, 활동 영역이 한정적이고 전국 단위의 협력이 다소 미흡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민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성과와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섬즈업 △인천 녹색연합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SEA.P.R 등 7개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시민단체는 ▲해양쓰레기 시민 모니터링 ▲섬 쓰레기 수거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연안 폐어구 수거 활동 ▲다이버 참여 침적 쓰레기 수거 ▲반려 해변의 현황과 민간 영역의 참여 ▲시민과 함께하는 해안가 쓰레기 수거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등을 주제로 활동과 성과를 공유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최상희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 우리 원이 주최한 해양시민포럼에서 시민 활동 활성화 과제로 제안된 사항이다”고 말하며 "해양 시민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만큼, 시민단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