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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해운 전문가 한자리에… 세계 해운시장 전망 및 북극항로 미래 논의
담당부서 글로벌전략연구본부 보도일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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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해운 전문가 한자리에

세계 해운시장 전망 및 북극항로 미래 논의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연구센터 창립 20주년 기념 KMI-SISI 국제해운포럼개최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조정희)1210일 중국 상하이 밀레니엄 홍차오 호텔에서 상하이국제해운연구중심(SISI, 비서장 장지에슈)과 공동으로 ‘KMI-SISI 국제해운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MI-SISI 국제해운포럼은 한중 양국의 해운·항만·물류 분야 기업과 정부·공공기관, 학계 관계자들이 주요 해운 이슈를 논의하고 교류하는 국제 협력 플랫폼으로, 2009년부터 양 기관이 공동 개최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중국선주협회와 한국해운협회가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포럼의 교류 범위를 더욱 확대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포럼은 KMI 중국연구센터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기념 포럼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중국건설은행이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중 해운업계, 물류기업, 공공기관 등 전문가 약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세계 해운시장 전망 및 주요 이슈를 주제로 한 발표와 함께 북극항로의 발전과 전망에 대한 한중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KMI 조정희 원장의 개회사(최상희 부원장 대독)를 시작으로 최재하 주상하이 부총영사, 우하우(吴皓) 중국건설은행 상하이글로벌금융서비스센터 총경리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쏭바오루(宋宝儒) 상하이해사대학교 당서기는 환영사를 통해 포럼 개최를 축하하고 향후 포럼 발전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위민리(愈敏黎) 중국건설은행 본부 부경리가 중국 경제 현황과 전망을 통해 중국 경제가 다양한 성장 제약 요인에도 불구하고, 15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시점을 계기로 고품질 성장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재현 한국은행 상하이사무소 소장은 세계 경제 현황과 전망발표에서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경제 둔화로 세계 경제 성장과 교역 증가세가 둔화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내년도 해운시장 전망에서 정징원(郑静文) SISI 국제해운연구소 부소장은 컨테이너시장이 올해보다 높은 하방 압력에 직면하고, 황수진 KMI 해운산업연구실장은 건화물선 시장이 선형별로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장지에슈 SISI 비서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북극항로 발전과 전망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한국 측에서는 김경훈 한국해운협회 이사와 류희영 KMI 해운산업연구실 전문연구원이 참여했으며, 중국 측에서는 왕하이밍(王海明) COSCO Shipping 특수운송 안전감독부 총경리와 푸산산(付姗姗) 상하이해사대학교 교통운수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왕하이밍 총경리는 COSCO Shipping2013년부터 북극항로 운항에 참여해 왔으며, 여전히 리스크 요인이 존재하지만 향후에도 북극항로 운항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산산 교수는 중국이 극지 운항이 가능한 선박 건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조정희 원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해운기업은 중장기 경쟁 전략과 지속 가능한 운항 체계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포럼은 북극항로, 글로벌 리스크, 해운 탈탄소화 등 주요 현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KMI는 글로벌 해운 이슈 연구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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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해운 전문가 한자리에… 세계 해운시장 전망 및 북극항로 미래 논의
담당부서 글로벌전략연구본부 보도일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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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해운 전문가 한자리에

세계 해운시장 전망 및 북극항로 미래 논의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연구센터 창립 20주년 기념 KMI-SISI 국제해운포럼개최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조정희)1210일 중국 상하이 밀레니엄 홍차오 호텔에서 상하이국제해운연구중심(SISI, 비서장 장지에슈)과 공동으로 ‘KMI-SISI 국제해운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MI-SISI 국제해운포럼은 한중 양국의 해운·항만·물류 분야 기업과 정부·공공기관, 학계 관계자들이 주요 해운 이슈를 논의하고 교류하는 국제 협력 플랫폼으로, 2009년부터 양 기관이 공동 개최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중국선주협회와 한국해운협회가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포럼의 교류 범위를 더욱 확대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포럼은 KMI 중국연구센터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기념 포럼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중국건설은행이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중 해운업계, 물류기업, 공공기관 등 전문가 약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세계 해운시장 전망 및 주요 이슈를 주제로 한 발표와 함께 북극항로의 발전과 전망에 대한 한중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KMI 조정희 원장의 개회사(최상희 부원장 대독)를 시작으로 최재하 주상하이 부총영사, 우하우(吴皓) 중국건설은행 상하이글로벌금융서비스센터 총경리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쏭바오루(宋宝儒) 상하이해사대학교 당서기는 환영사를 통해 포럼 개최를 축하하고 향후 포럼 발전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위민리(愈敏黎) 중국건설은행 본부 부경리가 중국 경제 현황과 전망을 통해 중국 경제가 다양한 성장 제약 요인에도 불구하고, 15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시점을 계기로 고품질 성장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재현 한국은행 상하이사무소 소장은 세계 경제 현황과 전망발표에서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경제 둔화로 세계 경제 성장과 교역 증가세가 둔화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내년도 해운시장 전망에서 정징원(郑静文) SISI 국제해운연구소 부소장은 컨테이너시장이 올해보다 높은 하방 압력에 직면하고, 황수진 KMI 해운산업연구실장은 건화물선 시장이 선형별로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장지에슈 SISI 비서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북극항로 발전과 전망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한국 측에서는 김경훈 한국해운협회 이사와 류희영 KMI 해운산업연구실 전문연구원이 참여했으며, 중국 측에서는 왕하이밍(王海明) COSCO Shipping 특수운송 안전감독부 총경리와 푸산산(付姗姗) 상하이해사대학교 교통운수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왕하이밍 총경리는 COSCO Shipping2013년부터 북극항로 운항에 참여해 왔으며, 여전히 리스크 요인이 존재하지만 향후에도 북극항로 운항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산산 교수는 중국이 극지 운항이 가능한 선박 건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조정희 원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해운기업은 중장기 경쟁 전략과 지속 가능한 운항 체계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포럼은 북극항로, 글로벌 리스크, 해운 탈탄소화 등 주요 현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KMI는 글로벌 해운 이슈 연구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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