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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KIET, 중국 베이징에서 ‘징진지(京津冀) 협동발전 전략’대응 공동 세미나 개최
담당부서 중국연구센터 보도일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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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KIET, 중국 베이징에서 ‘징진지(京津冀) 협동발전 전략’대응 공동 세미나 개최
-국책연구기관 해외사무소 간 업무협력 강화-
   


       · KMI-KIET ‘징진지 협동발전 전략’ 대응 공동 세미나 개최
       - 날짜/장소 : 2019. 7. 26.(금), 베이징 POSCO Center 2층 대회의실
       - 주제 : ‘징진지 협동발전 전략’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 및 물류 전망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양창호) 중국연구센터는 2019년 7월 26일(금) 중국 베이징 POSCO Center 2층 대회의실에서 산업연구원(KIET,  원장 장지상) 북경사무소와 공동으로 『KMI-KIET ‘징진지 협동발전 전략’ 대응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 이번 세미나는 '징진지 협동발전 전략’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 및 물류 전망'이란 주제로 중국 ‘13·5 계획(2016~2020년)’ 시기 3대 국가전략 ‘13·5 계획(2016~2020년)’ 시기 3대 국가전략은 ‘일대일로(一带一路) 전략’, ‘창장경제벨트(长江经济带) 전략’, ‘징진지 협동발전(京津冀协同发展)’ 전략임.
 중 하나로 꼽히는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성) 협동발전 전략’ 추진에 따른 우리나라 기업들의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징진지 협동발전 전략’은 중국의 수도권이라 할 수 있는 베이징시, 톈진시, 허베이성 3개 지역을 아우르는 메가시티 건설을 일컫는 것으로 베이징의 ‘비(非)수도 기능’을 주변지역으로 이전하여 베이징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타 지역의 경제성장 동력을 육성하여 전체적인 지역 경제수준을 제고하는 균형발전 전략이다.
 
□ 특히 금번 세미나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국책연구기관인 KMI와 KIET의 중국 내 해외사무소가 처음으로 함께 추진한 학술행사로서 국책연구기관 해외사무소 간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 국가전략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의를 지닌다. 세미나에는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의 진종욱 상무관, 이도기 해양관, 이소면 관세관 등 정부 부처 관계자 및 베이징·톈진 소재 유관 기관·기업 대표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 세미나는 조영삼 KIET 부원장 및 김종덕 KMI 정책동향연구본부장의 개회사(대독)로 시작되었으며, ‘산업’과 ‘물류’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중국사회과학원 공업경제연구소의 예전위(叶振宇) 박사는 ‘징진지 협동발전의 현황 및 전망’이란 주제로 ‘징진지 협동발전 전략’의 실시 배경 및 계획, 문제, 전망 등에 대해 소개했다. 예전위 박사에 따르면, 향후 ‘징진지’ 지역은 고속철과 도시 간 철도를 통한 3시간 생활권 토대의 하나로 융합된 세계적인 도시군으로 육성되며, 허베이성에 건설되는 신도시 ‘슝안신구(雄安新区)’는 중국 최초의 5G 적용 스마트 시티로 발전할 전망이다.
 
□ 이어서 조철 KIET 중국산업연구부장은 ‘징진지 협동 발전과 한·중 산업협력’이란 주제로 징진지 지역의 한·중 협력 유망 품목과 분야, 징진지 지역의 정부 간 협력 사업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현대와 삼성전자, LG전자의 가동률이 낮아지면서 징진지에 대한 한국의 수출이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며, 향후 베이징과 톈진 소재의 제조업이 이전하고 있는 허베이 지역은 제조업 부가가치 사슬구조가 비교적 취약해 한국의 부품소재 및 설비가 새롭게 진출할 수 있는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첫 번째 세션의 발표가 끝난 후, 2명의 발제자와 김병유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장, 정지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북경사무소장이 함께 한 열띤 토론 및 Q&A가 진행되었다.
 
□ 두 번째 세션에서 첫 발제자인 장옌(张彦) 중국해관총서 택배·우편감독관리처 처장은 ‘중국 세관 국제 전자상거래 관리감독 현황 소개’의 제목으로 중국의 국제 전자상거래 현황 및 관련 정책과 법규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중국 세관의 국제 전자상거래 관리플랫폼을 통한 소매 수출입 상품은 총 1,347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50% 증가했으며, 올해 1월부터 ‘전자상거래법(电子商业法)’이 발효됨에 따라, 국제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중국의 전자상거래 환경이 더욱 제도화되고 있다. 또한 장옌 처장은 많은 기업들이 중국의 전자상거래 관련 제도 및 지원정책에 대해 아직 이해가 부족한데, 세관총서에도 홍보를 강화하여, 더욱 많은 기업들이 지원제도를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김세원 KMI 중국연구센터 전문연구원은 '징진지 물류환경 변화 및 한·중 협력방안'이란 주제로 중국 물류산업의 주요 트렌드와 ‘징진지’ 물류환경 현황과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한·중 협력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발표에 따르면, ‘징진지’ 지역의 도시화율 제고, ‘슝안신구’ 등 신도시 건설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들도 콜드체인 물류, 전자상거래 등 새로운 물류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카페리 노선 등 한국~징진지 간 운송루트 확대 모색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두 번째 세션의 발표가 끝난 후, 신광용 톈진남개대학교 교수와 박유범 북경글로비스(현대글로비스) 책임매니저가 토론자로 나서 활발한 토론 및 Q&A 시간을 가졌다.
 
※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MI 중국연구센터 김세원 전문연구원(86-21-6090-0395, ksw@kmi.re.kr)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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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KIET, 중국 베이징에서 ‘징진지(京津冀) 협동발전 전략’대응 공동 세미나 개최
담당부서 중국연구센터 보도일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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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KIET, 중국 베이징에서 ‘징진지(京津冀) 협동발전 전략’대응 공동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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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I-KIET ‘징진지 협동발전 전략’ 대응 공동 세미나 개최
       - 날짜/장소 : 2019. 7. 26.(금), 베이징 POSCO Center 2층 대회의실
       - 주제 : ‘징진지 협동발전 전략’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 및 물류 전망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양창호) 중국연구센터는 2019년 7월 26일(금) 중국 베이징 POSCO Center 2층 대회의실에서 산업연구원(KIET,  원장 장지상) 북경사무소와 공동으로 『KMI-KIET ‘징진지 협동발전 전략’ 대응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 이번 세미나는 '징진지 협동발전 전략’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 및 물류 전망'이란 주제로 중국 ‘13·5 계획(2016~2020년)’ 시기 3대 국가전략 ‘13·5 계획(2016~2020년)’ 시기 3대 국가전략은 ‘일대일로(一带一路) 전략’, ‘창장경제벨트(长江经济带) 전략’, ‘징진지 협동발전(京津冀协同发展)’ 전략임.
 중 하나로 꼽히는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성) 협동발전 전략’ 추진에 따른 우리나라 기업들의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징진지 협동발전 전략’은 중국의 수도권이라 할 수 있는 베이징시, 톈진시, 허베이성 3개 지역을 아우르는 메가시티 건설을 일컫는 것으로 베이징의 ‘비(非)수도 기능’을 주변지역으로 이전하여 베이징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타 지역의 경제성장 동력을 육성하여 전체적인 지역 경제수준을 제고하는 균형발전 전략이다.
 
□ 특히 금번 세미나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국책연구기관인 KMI와 KIET의 중국 내 해외사무소가 처음으로 함께 추진한 학술행사로서 국책연구기관 해외사무소 간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 국가전략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의를 지닌다. 세미나에는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의 진종욱 상무관, 이도기 해양관, 이소면 관세관 등 정부 부처 관계자 및 베이징·톈진 소재 유관 기관·기업 대표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 세미나는 조영삼 KIET 부원장 및 김종덕 KMI 정책동향연구본부장의 개회사(대독)로 시작되었으며, ‘산업’과 ‘물류’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중국사회과학원 공업경제연구소의 예전위(叶振宇) 박사는 ‘징진지 협동발전의 현황 및 전망’이란 주제로 ‘징진지 협동발전 전략’의 실시 배경 및 계획, 문제, 전망 등에 대해 소개했다. 예전위 박사에 따르면, 향후 ‘징진지’ 지역은 고속철과 도시 간 철도를 통한 3시간 생활권 토대의 하나로 융합된 세계적인 도시군으로 육성되며, 허베이성에 건설되는 신도시 ‘슝안신구(雄安新区)’는 중국 최초의 5G 적용 스마트 시티로 발전할 전망이다.
 
□ 이어서 조철 KIET 중국산업연구부장은 ‘징진지 협동 발전과 한·중 산업협력’이란 주제로 징진지 지역의 한·중 협력 유망 품목과 분야, 징진지 지역의 정부 간 협력 사업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현대와 삼성전자, LG전자의 가동률이 낮아지면서 징진지에 대한 한국의 수출이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며, 향후 베이징과 톈진 소재의 제조업이 이전하고 있는 허베이 지역은 제조업 부가가치 사슬구조가 비교적 취약해 한국의 부품소재 및 설비가 새롭게 진출할 수 있는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첫 번째 세션의 발표가 끝난 후, 2명의 발제자와 김병유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장, 정지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북경사무소장이 함께 한 열띤 토론 및 Q&A가 진행되었다.
 
□ 두 번째 세션에서 첫 발제자인 장옌(张彦) 중국해관총서 택배·우편감독관리처 처장은 ‘중국 세관 국제 전자상거래 관리감독 현황 소개’의 제목으로 중국의 국제 전자상거래 현황 및 관련 정책과 법규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중국 세관의 국제 전자상거래 관리플랫폼을 통한 소매 수출입 상품은 총 1,347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50% 증가했으며, 올해 1월부터 ‘전자상거래법(电子商业法)’이 발효됨에 따라, 국제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중국의 전자상거래 환경이 더욱 제도화되고 있다. 또한 장옌 처장은 많은 기업들이 중국의 전자상거래 관련 제도 및 지원정책에 대해 아직 이해가 부족한데, 세관총서에도 홍보를 강화하여, 더욱 많은 기업들이 지원제도를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김세원 KMI 중국연구센터 전문연구원은 '징진지 물류환경 변화 및 한·중 협력방안'이란 주제로 중국 물류산업의 주요 트렌드와 ‘징진지’ 물류환경 현황과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한·중 협력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발표에 따르면, ‘징진지’ 지역의 도시화율 제고, ‘슝안신구’ 등 신도시 건설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들도 콜드체인 물류, 전자상거래 등 새로운 물류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카페리 노선 등 한국~징진지 간 운송루트 확대 모색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두 번째 세션의 발표가 끝난 후, 신광용 톈진남개대학교 교수와 박유범 북경글로비스(현대글로비스) 책임매니저가 토론자로 나서 활발한 토론 및 Q&A 시간을 가졌다.
 
※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MI 중국연구센터 김세원 전문연구원(86-21-6090-0395, ksw@kmi.re.kr)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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