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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국문요약

목차 / 국문요약

□ 제3차 동방경제포럼(EEF), 한‧일‧몽골 국가수반 및 50여 개국 4천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 한・러 양국은 9월 4일 16차 한・러 경제협력공동위원회 및 9월 6일 한・러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방안 논의

□ 경제협력 분야에서는 한・러 극동금융 이니셔티브 등 신설을 통해 러시아 극동개발의 재원조달 플랫폼을 구체화

□ 한・러 정상회담은 극동항만 개발 및 북극항로(NSR) 협력 등 해양수산 및 관련 사업 분야에서의 다양한 합의 도출

□ “수산물류가공 복합단지” 투자사업 의향서를 체결함으로써 수산・물류 분야의 가시적인 성과 기대

□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실현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 도출

□ 한・러 정상회담 성과의 가시화 방안으로 3항(부산항, 나진항,블라디 보스토크항)~3거점(훈춘, 나데즈딘스카야, 하바롭스크)~3통로(나진-훈춘, 나진-하산,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 전략을 제안

□ 북방경제협력위원회를 단일 창구로 하여 북방시장 진출을 위한 세부사업 및 투자계획 수립 등 5개년 추진 로드맵 마련 필요

□ KMI 동향분석

이번주 동향분석 제46호가 '한러 정상회담, 북방경제 협력 기회 - '9 브릿지'를 해양수산 세부 전략으로 구체화할 필요-란 제호로 발간되었습니다.
지난 주 개최된 제3차 동방경제포럼(9/6~7)에서 한러 정상은 북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의 물꼬를 텄습니다.
알려진 바와 같이 한-유라시아경제연합(EAEU)간 FTA 추진, 남-북-러 3각 협력사업에 대한 협의채널 재개,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지속적 개최과 더불어 '한러 극동금융 이니셔티브'를 통해 3년간 양국이 10억 달러씩
총 20억 달러의 기금을 조성하기로 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이번 한러 정상회담에서는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다양한 합의가 이뤄져 주목을 끌었습니다.
LNG운반선 15척, LNG연료추진 유조선 15척을 한국기업에 신규발주하고,극동항만과 조선소 현대화 및 북극항로(NSR) 공동개발을 통해 우리나라의 해외항만개발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블라디보스톡에 '수산물류가공 복합단지'건설을 위한 투자사업 의향서도 체결되었는데,이는 우리기업에 의한 사실상 최초의 극동러시아 수산물류 투자라는 점에서 향후 러시아 시장 진출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한러 정상회담의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동방경제포럼에서 제안된 '9 브릿지'전략을 해양수산 분야에서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3항(부산항, 나진항, 블라디보스토그항), 3거점(훈춘, 나데즈딘스카야, 하바롭스크),3통로(부산항을 공통 거점으로 한 나진항-훈춘 해상루트, 나진-핫산 철도루트,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의 해상루트와 TKR-TSR의 철도연결루트)등 '3-3-3'전략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3-3-3'전략에 따른 북방협력 세부사업 수립 및 투자는 신정부의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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