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황) 국내 해운기업, 시황 침체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체감경기지수는 전월대비 소폭 상승한 66(전월비+8)을 기록

o 건화물 부문 체감경기 지수는 여전히 바닥 수준에 머물며 63(전월비+14)을 기록함
  - 하지만 지난달에는 응답기업의 절반 이상인 51%가 자사의 업황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나 9월에는 39%가 부정적으로 평가함(좋음 2%, 보통 59%)
o 유조선 부문은 VLCC 운임하락 지속으로 바닥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50(전월비-)을 기록함(좋음 4%, 보통 42%, 나쁨 54%) 
o 컨테이너 부문은 전월과 같은 82를 기록함(좋음 12%, 보통 59%, 나쁨 29%)

□ (경영부문) 채산성 87(전월비+11), 자금사정 82(+5), 매출 61(+5), 구인사정 89(전기비+4), 투자 78(전기비-4)을 기록, 전 항목에서 부진이 지속됨

o 반면 컨테이너 부문 채산성 BSI는 전월대비 18p 상승한 106을 기록함
  - 이는 최근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근해선사의 반사이익 효과인 것으로 보임

□ (전망) 응답기업은 물동량 부족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으로 인해 10월에도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o 전체 응답기업 102개사 중 6%인 6개사만이 10월 업황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음
o 물동량 부족을 가장 주요한 경영 애로사항으로 응답한 기업의 비중이 35%임
o 반면 컨테이너 부문 채산성 BSI는 100을 기록함

※ 상세내용은 <붙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