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안전하고 살아있는 해안을 위한 새로운 대안 모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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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해양연구본부 | 보도일 | 2022-10-24 |
파일 | |||
KMI, 안전하고 살아있는 해안을 위한 새로운 대안 모색 - 연안자연재해 근본적 대응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 개최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10월 20일(목) 서울 연세빌딩 대회의실에서 「연안자연재해 대응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KMI와 지오시스템리서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주관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 위기에 따른 연안자연재해의 위험성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피해복구와 같은 사후대책, 구조물 설치와 같은 경성공법 대책 등 단기적 효과 위주 대책의 한계에서 벗어나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새로운 개념의 자연재해 대응 방식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발표와 토론에는 국내 자연재해 전문가들과 미국과 일본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기후변화를 고려한 자연재해 대응 방안(국립재난안전연구원 정태성 박사) ▲연안복합재해 리스크: 일본 사례를 중심으로(일본 구마모토대학교 김수열 교수) ▲강성공법의 한계와 극복을 위한 대안(한양대학교 신성원 교수) 염습지의 재해대응 능력 및 위협 요소(미국 South Carolina 대학교 James Morris 교수) ▲도시계획을 통한 연안재해 회복력 강화 모색(부산대학교 강정은 교수) ▲생물다양성 증대를 통한 호안 생태계 복원 및 외력 완화 방안(해양생태기술연구소 손민호 박사) 등 6개의 발표가 있었다. 토론 세션에는 서울대 유근배 교수를 좌장으로 기상청 강기룡 박사, 지오시스템리서치 강태순 수석, 한국환경연구원 박진한 박사, KBS 신방실 기자, KMI 윤성순 박사, 경상대 허동수 교수가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한반도 내 태풍 및 폭풍해일의 위험성 증가 자료를 확인하고, 자연기반 해법을 통한 재해대응 필요성과 염생식물의 재해저감 능력 평가결과를 공유하였으며, 위험지역 내 기반시설 설치 억제 및 방재공원 조성과 같은 도시계획을 활용한 연안재해 회복력 강화방안이 제시되었다. 생물다양성을 고려한 호안 방재시설의 공법도 소개되었다. 김종덕 KMI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현재의 연안자연재해 위협을 진지하게 인식하고, 근본적·장기적 관점에 기반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촉매제 역할을 함으로써 향후 안전하고 살아있는 해안을 만드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KMI, 안전하고 살아있는 해안을 위한 새로운 대안 모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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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해양연구본부 | 보도일 | 2022-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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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안전하고 살아있는 해안을 위한 새로운 대안 모색 - 연안자연재해 근본적 대응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 개최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10월 20일(목) 서울 연세빌딩 대회의실에서 「연안자연재해 대응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KMI와 지오시스템리서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주관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 위기에 따른 연안자연재해의 위험성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피해복구와 같은 사후대책, 구조물 설치와 같은 경성공법 대책 등 단기적 효과 위주 대책의 한계에서 벗어나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새로운 개념의 자연재해 대응 방식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발표와 토론에는 국내 자연재해 전문가들과 미국과 일본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기후변화를 고려한 자연재해 대응 방안(국립재난안전연구원 정태성 박사) ▲연안복합재해 리스크: 일본 사례를 중심으로(일본 구마모토대학교 김수열 교수) ▲강성공법의 한계와 극복을 위한 대안(한양대학교 신성원 교수) 염습지의 재해대응 능력 및 위협 요소(미국 South Carolina 대학교 James Morris 교수) ▲도시계획을 통한 연안재해 회복력 강화 모색(부산대학교 강정은 교수) ▲생물다양성 증대를 통한 호안 생태계 복원 및 외력 완화 방안(해양생태기술연구소 손민호 박사) 등 6개의 발표가 있었다. 토론 세션에는 서울대 유근배 교수를 좌장으로 기상청 강기룡 박사, 지오시스템리서치 강태순 수석, 한국환경연구원 박진한 박사, KBS 신방실 기자, KMI 윤성순 박사, 경상대 허동수 교수가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한반도 내 태풍 및 폭풍해일의 위험성 증가 자료를 확인하고, 자연기반 해법을 통한 재해대응 필요성과 염생식물의 재해저감 능력 평가결과를 공유하였으며, 위험지역 내 기반시설 설치 억제 및 방재공원 조성과 같은 도시계획을 활용한 연안재해 회복력 강화방안이 제시되었다. 생물다양성을 고려한 호안 방재시설의 공법도 소개되었다. 김종덕 KMI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현재의 연안자연재해 위협을 진지하게 인식하고, 근본적·장기적 관점에 기반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촉매제 역할을 함으로써 향후 안전하고 살아있는 해안을 만드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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