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해운업 경기실사지수(해운업 BSI) 조사 결과

□ (업황) 2018년 12월 해운업 BSI, 운임 하락 효과로 전월대비 하락한 78(전월비-7)을 기록함
o 컨테이너 부문은 SCFI가 전월대비 89p 하락하면서 체감경기지수는 88(-)을 기록함  (좋음 6%, 보통 76%, 나쁨 18%)
o 건화물 부문은 BDI가 전월대비 147p 상승했으나 체감경기지수는 83(-11)을 기록함  (좋음 8%, 보통 67%, 나쁨 25%)
o 유조선 부문은 VLCC 운임이 2,621p 하락하면서 체감경기지수는 62(-12)를 기록함 (좋음 0%, 보통 62%, 나쁨 38%)

□ (경영부문) 채산성 89(전월비+3), 자금사정 89(+2), 매출 105(+7), 구인사정 94(전기비+1), 투자 79(-10)를 기록, 매출은 제외한 전 항목에서 부진이 지속됨
o 반면 컨테이너 부문 채산성, 자금사정, 매출은 각각 100(전월비-), 112(+12)를 기록, 실적개선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임
o 또한 건화물 부문 매출은 운임 상승 효과(전년동월비)가 반영되면서 3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며 122(+5)를 기록함
o 응답기업은 불확실한 경제상황(25%), 경쟁심화(23%), 물동량 부족(19%)을 주요한 경영 애로사항으로 응답함

 
□ (전망) ‘19년 1월 해운업 BSI 전망치는 81을 기록함
o 전체 응답기업 88개사 중 6%인 5개사만이 ‘19년 1월 업황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음
o 업종별(컨테이너, 건화물, 유조선)로는 각각 59, 94, 77를 기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