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해운업 경기실사지수(해운업 BSI) 조사 결과

□ (업황) 2018년 11월 해운업 BSI, 성수기 효과로 전월대비 상승한 85(전월비+8)를 기록함
o 컨테이너 부문은 SCFI가 전월대비 19p 상승하면서 체감경기지수는 88(+7)을 기록함(좋음 13%, 보통 63%, 나쁨 25%)
o 건화물 부문은 BDI가 전월대비 379p 하락했으나 운임반등 기대에 따라 체감경기지수는 2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며 94(+2)를 기록함(좋음 11%, 보통 72%, 나쁨 17%)
o 유조선 부문은 VLCC 운임이 9,875p 급등하면서 체감경기지수는 74(+18)를 기록함 (좋음 0%, 보통 74%, 나쁨 26%)

□ (경영부문) 채산성 86(전월비+3), 자금사정 87(+1), 매출 98(+10)을 기록, 전 항목에서 부진이 지속됨
o 반면 컨테이너 부문 채산성, 자금사정, 매출은 각각 100(-13), 100(-6), 113(+13)을 기록, 실적개선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임
o 또한 건화물 부문은 전부분에 걸쳐 상승을 나타냈는데, 특히 매출은 조사 이후 처음으로 100 이상인 117(+17)을 기록함
o 응답기업은 불확실한 경제상황(26%), 물동량 부족(21%),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17%)을 주요한 경영 애로사항으로 응답함

□ (전망) ‘18년 12월 해운업 BSI 전망치는 87을 기록함
o 전체 응답기업 87개사 중 9%인 8개사만이 ‘18년 12월 업황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음
o 업종별(컨테이너, 건화물, 유조선)로는 각각 88, 100, 74를 기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