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일의 해양공간관리 국제훈련프로그램 국제기구와 공동 개최

  UNESCO IOC(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가 주도하여 제안한 해양공간계획은 유럽연합, 영국, 벨기에,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선진국의 해양정책 아젠다로 채택되어 시행중에 있다. 특히 2015년 유엔총회에서 ‘해양생태계 및 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이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포함되면서 해양공간관리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 국가에 적합한 해양공간관리 수단개발과 활용을 위한 ｢해양생태계기반 해양공간관리 국제훈련프로그램｣이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과 동아시아해양환경협력기구(PEMSEA) 공동주최로 8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4일간 부산 호메르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 훈련프로그램은 아시아지역 유일의 해양공간관리를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해양공간관리 국제적 위상이 크게 신장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남정호박사, 영국 세인트앤드류스대학의 토비아스 보게르(Tobias Borger) 박사, 미국 해양보전협회의 에릭 파체코(Eirch Pacheco) 박사 등 국내외 전문가가 훈련을 진행하고, 동아시아 국가 17명을 포함하여 40여명이 훈련생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해양연구본부 최희정 전문연구원(051-797-473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