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해운업 BSI 조사결과

□ (업황) 해운업 BSI, 건화물선 업황 부진으로 57(전월비-7)을 기록
o BDI 지수가 파나막스 마켓을 제외한 대부분 선형에서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건화물선 업황 BSI는 51(-9)을 기록, 10월 벌크 선사들의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조사됨
o 유조선 부문은 VLCC 중동-일본간 WS가 아직까지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이고, 전년 동월대비 물량 감소가 두드러지면서 선사들의 체감 경기는 50(+4)을 기록함
o 컨테이너 부문은 일괄운임인상(GRI) 시도가 무산되면서, 선사들의 체감경기는 전월대비 하락하며 86(-14)을 기록함
※ 건화물 부문 응답 업체 수가 전체 120개 응답 기업 중 70개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함
□ (경영부문) 채산성 74(전월비-14), 자금사정 75(-10), 매출 61(-13) 전 항목이 악화된 것으로 조사됨
□ (전망) 해운기업은 최근 물동량 부족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으로 경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전망
o 단 컨테이너 선사들의 채산성, 자금사정, 매출 개선에 대한 기대치는 상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