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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동향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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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호(2017년 우리나라 컨테이너 항만선석생산성 크게 개선) 표지
  • 구분 KMI 동향분석
  • 호수 제81호(2017년 우리나라 컨테이너 항만선석생산성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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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누리 제 4유형

목차 / 국문요약

목차 / 국문요약

 □ 세계 컨테이너항만 2017년 선식생산성 전년대비 1.9% 증가한 62.3(회/시간)기록

 □ 2017년 지역별 선석생산성, 동남아시아 ‧ 북미(동안) 상승세, 북미(서안) ‧ 중동/아프리카 부진
 □ 2017년 국가별 선석생산성 UAE가 110.5회/시간으로 세계 1위,한국은 전년대비 2계단 상승한 세계 3위 기록

 □ 2017년 항만별 선석생산성 부산항 10위로 도약, 제벨알리(UAE)항 116.7회/시간으로 세계 1위

 □ 2017년 터미널별 선석생산성 부산항 신항 PNIT 세계 8위, DPJebel Ali Terminal 2 123.4회/시간으로 세계 1위

 □ 중심항 경쟁력을 가늠하는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대상의 선석생산성, 부산항 10위로 전년 동기 대비 6단계 상승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서는 IHS Markit의 원자료를 토대로 전 세계 600여개 항만, 1500여개 컨테이너 터미널을 대상으로 컨테이너 터미널의 선석생산성을 분석하였습니다. 그 결과 2017년 세계 컨테이너 항만의 선석생산성은 시간당 평균 62.3회로 전년에 비해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세계 컨테이너 항만의 선석생산성은 지난 2014년 이후 줄곧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특히, 2017년 4/4분기에는 시간당 63.3회로 최근 3년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년 지역별 선석생산성은 동북아시아가 시간당 평균 82.3회로 비교 권역 8개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동남아시아 64.7회/시간, 북미동안 60.2회/시간, 북미서안 56.2회/시간의 선석생산성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지중해 지역 항만의 선석생산성은 시간당 47.9회로 비교 지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 세계 5위(83.9회/시간)를 기록했던 우리나라의 선석생산성은 2017년 들어 2단계 상승한 3위(89.8회/시간)로 순위가 크게 상승(전년대비 7.0%)했습니다. 부산항의 경우 2016년 14위를 기록하는데 그쳤으나, 2017년에 와서는 전년대비 4단계 상승한 10위를 기록하며 선석생산성 측면에서 항만 경쟁력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선석생산성 수준에 있어서도 2016년 시간당 평균 85.9회에서 2017년 시간당 평균 92.1회로 전년대비 7.3%의 높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같이 2017년 부산항 선석생산성이 2016년에 비해 대폭 향상된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하역장비확충, 시스템 개선 등 터미널 운영사 자체적인 생산성 향상노력과 타부두 환적의 부두 내 운송문제 개선, 공용 컨테이너 장치장 운영 등 관계기관 노력의 결과로 보여집니다. 다만 이러한 생산성 향상 노력에도 불구하고 향후 부산항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면 선석생산성 향상에도 한계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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