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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업의 일대일로 물류분야 협력방안 연구 상세보기
우리나라 기업의 일대일로 물류분야 협력방안 연구
구분 일반 2018-05 발간일 2018-11-30
공공누리 제 4유형 연구책임자 김형근
파일

▸ 2013년 9월, ‘일대일로’ 전략이 제시된 이후로 중국 중앙 및 지방 정부는 관련된 다양한 관련된 정책들을 제시하고 있음
- 또한 중앙정부에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지방정부 단위의 ‘일대일로’ 전략 추진현황 평가를 진행하며 순위를 공개하고 있고 광둥성이 1위를 차지함
▸ ‘일대일로’와 관련된 해외투자의 경우, 2016년까지 중국 기업은 ‘일대일로’ 연선 53개 국가에 대해 비금융 투자 153억 4,000만 달러를 실시했고, 20개국에 56개의 경제무역협력구를 건설하는 등 누적 투자액은 185억 달러 이상임
- 현재 중국은 몽골,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등 약 40개 국가에서 60여 개의 물류 인프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또한 국제협력도 활발하여 2018년 9월 기준으로 중국은 이미 106개 국가와 124건의 ‘일대일로’ 관련 협력문건을 체결함
- 이처럼 중국은 ‘일대일로’를 통한 활발한 해외진출을 하고 있으나, 연선국가들의 투자 리스크 확대, 자국 보호주의 확산 및 미국을 비롯한 강대국들의 중국 견제 심화 등의 문제점도 안고 있음
- ‘일대일로’ 전략 추진에 있어서 리스크도 존재하지만 여전히 중국을 허브로 한 유라시아, 중국, 태평양, 인도양 연계전략은 지속적인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임
▸ ‘일대일로’와 연계한 물류 활용방안으로는 먼저 ‘중유럽 컨테이너 화물열차’가 있으며, 2011년 충칭을 시작으로 개통된 후 현재까지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실적을 보이고 있음
- 해운에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짧은 운송시간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 삼성을 포함하여 다양한 기업들이 열차를 통해 상품을 운송함
▸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과 ‘일대일로’를 연계한 ‘온라인 실크로드’ 개념이 출현했으며, 이를 통한 국제전자상거래 물류 분야도 주목해야 할 것임
- 국제전자상거래 시장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물류기업으로는 알리바바그룹의 차이냐오 외에도 순펑택배를 비롯한 중국의 택배기업, 그리고 4PX와 같은 국제전자상거래 전문물류기업들이 있음
▸ ‘일대일로’와 연계하여 M&A, 지분참여를 통한 중국기업의 해외 물류분야 진출도 활발함
- 이미 알리바바는 현지 물류기업 지분 확대를 통해 동남아에서의 물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으며 사모펀드, 국부펀드를 이용한 해외 물류기업 인수 사례도 증가하고 있음
▸ ‘일대일로’의 거점으로서 홍콩, 마카오가 주목 받으며, 홍콩을 통한 해외진출 및 물류허브 구축 등도 모색해 볼 수 있음
- 2018년 선전세관은 광둥성-홍콩-마카오 물류허브를 새로운 물류모델이라고 평가하는 다국가 화물 콘솔리데이션(Multi-Country Consolidation) 모델을 발표해 홍콩 수출화물들의 효율 제고 및 원가 절감을 도모하고 있음
▸ 우리나라 기업에서도 ‘일대일로’의 해외 산업거점을 활용한 해외진출을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임
- 중ㆍ유럽 화물열차가 운행되면서 또 육로 창구로 지정된 지역은 철도관련 인프라 및 서비스의 개선이 기대됨에 따라 기업들과 무역 및 물류분야의 협력 또는 진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함
- 중국의 내륙항 및 물류단지 활용이 필요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항만인 부산항, 광양항 그리고 인천항 등은 중국 내륙항 개발과 활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물동량 유치를 위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 그 밖에 ‘일대일로’ 전략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장기적 안목에서 ‘일대일로’ 동참이 요구됨
▸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한반도 신 경제지도’ 구상, 신북방정책, 신남방정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한반도를 둘러싼 연계성 전략을 추진하며 그 범위를 확장해 중국 ‘일대일로’ 전략과의 협력 범위를 넓혀갈 필요가 있음
- 중국 지방 정부와도 ‘일대일로’를 매개로 한 개별 협력을 진행할 필요가 있으며 한ㆍ중ㆍ러ㆍ북의 다자간 협력을 통한 환동해 경제권 발전도 고려해야 함
- ‘일대일로’의 국제 물류 채널 건설은 현재 해상 운송 위주의 국제운송 방식을 육상과 해상운송 병행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는데 이를 기회로 삼아 글로벌 물류시스템의 공동 구축에 노력해야 할 것임
- 또한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서는 6자회담, 한ㆍ중ㆍ일 셔틀외교, 한ㆍ미ㆍ중 3자 전략대화, 광역두만강 개발계획 등의 국제 레짐들을 장기적으로 활용 가능할 수 있도록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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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업의 일대일로 물류분야 협력방안 연구
구분 일반 2018-05 발간일 2018-11-30
공공누리 제 4유형 연구책임자 김형근
파일

▸ 2013년 9월, ‘일대일로’ 전략이 제시된 이후로 중국 중앙 및 지방 정부는 관련된 다양한 관련된 정책들을 제시하고 있음
- 또한 중앙정부에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지방정부 단위의 ‘일대일로’ 전략 추진현황 평가를 진행하며 순위를 공개하고 있고 광둥성이 1위를 차지함
▸ ‘일대일로’와 관련된 해외투자의 경우, 2016년까지 중국 기업은 ‘일대일로’ 연선 53개 국가에 대해 비금융 투자 153억 4,000만 달러를 실시했고, 20개국에 56개의 경제무역협력구를 건설하는 등 누적 투자액은 185억 달러 이상임
- 현재 중국은 몽골,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등 약 40개 국가에서 60여 개의 물류 인프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또한 국제협력도 활발하여 2018년 9월 기준으로 중국은 이미 106개 국가와 124건의 ‘일대일로’ 관련 협력문건을 체결함
- 이처럼 중국은 ‘일대일로’를 통한 활발한 해외진출을 하고 있으나, 연선국가들의 투자 리스크 확대, 자국 보호주의 확산 및 미국을 비롯한 강대국들의 중국 견제 심화 등의 문제점도 안고 있음
- ‘일대일로’ 전략 추진에 있어서 리스크도 존재하지만 여전히 중국을 허브로 한 유라시아, 중국, 태평양, 인도양 연계전략은 지속적인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임
▸ ‘일대일로’와 연계한 물류 활용방안으로는 먼저 ‘중유럽 컨테이너 화물열차’가 있으며, 2011년 충칭을 시작으로 개통된 후 현재까지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실적을 보이고 있음
- 해운에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짧은 운송시간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 삼성을 포함하여 다양한 기업들이 열차를 통해 상품을 운송함
▸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과 ‘일대일로’를 연계한 ‘온라인 실크로드’ 개념이 출현했으며, 이를 통한 국제전자상거래 물류 분야도 주목해야 할 것임
- 국제전자상거래 시장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물류기업으로는 알리바바그룹의 차이냐오 외에도 순펑택배를 비롯한 중국의 택배기업, 그리고 4PX와 같은 국제전자상거래 전문물류기업들이 있음
▸ ‘일대일로’와 연계하여 M&A, 지분참여를 통한 중국기업의 해외 물류분야 진출도 활발함
- 이미 알리바바는 현지 물류기업 지분 확대를 통해 동남아에서의 물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으며 사모펀드, 국부펀드를 이용한 해외 물류기업 인수 사례도 증가하고 있음
▸ ‘일대일로’의 거점으로서 홍콩, 마카오가 주목 받으며, 홍콩을 통한 해외진출 및 물류허브 구축 등도 모색해 볼 수 있음
- 2018년 선전세관은 광둥성-홍콩-마카오 물류허브를 새로운 물류모델이라고 평가하는 다국가 화물 콘솔리데이션(Multi-Country Consolidation) 모델을 발표해 홍콩 수출화물들의 효율 제고 및 원가 절감을 도모하고 있음
▸ 우리나라 기업에서도 ‘일대일로’의 해외 산업거점을 활용한 해외진출을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임
- 중ㆍ유럽 화물열차가 운행되면서 또 육로 창구로 지정된 지역은 철도관련 인프라 및 서비스의 개선이 기대됨에 따라 기업들과 무역 및 물류분야의 협력 또는 진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함
- 중국의 내륙항 및 물류단지 활용이 필요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항만인 부산항, 광양항 그리고 인천항 등은 중국 내륙항 개발과 활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물동량 유치를 위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 그 밖에 ‘일대일로’ 전략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장기적 안목에서 ‘일대일로’ 동참이 요구됨
▸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한반도 신 경제지도’ 구상, 신북방정책, 신남방정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한반도를 둘러싼 연계성 전략을 추진하며 그 범위를 확장해 중국 ‘일대일로’ 전략과의 협력 범위를 넓혀갈 필요가 있음
- 중국 지방 정부와도 ‘일대일로’를 매개로 한 개별 협력을 진행할 필요가 있으며 한ㆍ중ㆍ러ㆍ북의 다자간 협력을 통한 환동해 경제권 발전도 고려해야 함
- ‘일대일로’의 국제 물류 채널 건설은 현재 해상 운송 위주의 국제운송 방식을 육상과 해상운송 병행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는데 이를 기회로 삼아 글로벌 물류시스템의 공동 구축에 노력해야 할 것임
- 또한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서는 6자회담, 한ㆍ중ㆍ일 셔틀외교, 한ㆍ미ㆍ중 3자 전략대화, 광역두만강 개발계획 등의 국제 레짐들을 장기적으로 활용 가능할 수 있도록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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