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2019년 9월 해운업 BSI는 국제유가 불안으로 전월대비 하락한 71(전월비-2)을 기록했다.
   ❍ 컨테이너 부문은 SCFI가 전월대비 45p 하락했으나 한-일 무역 분쟁에 따른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면서 체감경기지수는 전월대비 22p 상승한 81을 기록했다. 컨테이너 기업 중 9월 업황에 대해 ‘좋다’고 응답한 기업은 한 곳도 없었으며, 81%는 ‘보통’, 19%는 ‘나쁘다’라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 건화물 부문은 BDI가 전월대비 380p 상승했으나 체감경기지수는 전월대비 13p 하락한  71을 기록했다. 건화물선 기업 중 9%는 9월 업황에 대해 ‘좋다’, 54%는 보통, 37%는 ‘나쁘다’라고 응답했다.
   ❍ 유조선 부문은 VLCC 운임이 전월대비 1,823p 하락하면서 체감경기지수는 전월대비 1p 하락한 59를 기록했다. 유조선 기업 중 5%는 9월 업황에 대해 ‘좋다’, 50%는 보통, 45%는 ‘나쁘다’라고 응답했다.

□ 경영부문에서는 채산성은 전월대비 2p 하락한 86, 자금사정은 4p 하락한 82, 매출은 4p 상승한 84, 구인사정은 전기대비 1p 상승한 93, 투자는 1p 하락한 94를 기록, 전 항목에서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 선사의 주요한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26%), 물동량 부족(20%), 원자재가격(10%) 순으로 나타났다.

□ (전망) ‘19년 10월 해운업 BSI 전망치는 79로 응답기업 85개사 중 4%인 3개사만이 다음 달 업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또한 업종별로는 컨테이너선 81, 건화물선 83, 유조선 6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