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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해외시장정보팀, ‘말레이시아 수산물 소비 및 할랄 수산식품 시장 동향’ 발간
담당부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보도일 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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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해외시장정보팀, ‘말레이시아 수산물 소비 및 할랄 수산식품 시장 동향’ 발간

□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 이하 KMI) 해외시장정보팀이 ASEAN국가 중 대표적인 수산물 소비 국가이자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말레이시아 수산물 소비 및 할랄 수산식품 시장 동향’을 발간한다고 3일 밝혔다.
 - 이는 ‘할랄식품 시장과 수산물 소비’ 시리즈 중, 제 2편 ‘인도네시아 수산물 소비 및 할랄 수산식품 시장 동향’에 이은 세 번째 정보지이다.

□ 이번에 발표한 제3편「말레이시아 수산물 소비 및 할랄 수산식품 시장 동향」에서는 말레이시아 수산물 및 할랄 수산식품의 수급, 유통, 소비 동항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 말레이시아의 수산물 소비는 지난 2011년 1인당 58.2kg을 기록하여 세계 수산물 소비 5위를 차지하는 등 대체로 50kg 이상의 소비량을 유지하고 있어 세계 평균(21kg)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할랄인증과 관련해서는, 말레이시아 정부주도 하에 할랄인증은 이슬람 개발부(JAKIM)에서, 인증 기준은 말레이시아 표준부(MS)에서 담당하여 통일된 인증제가 운영되고 있으며, JAKIM에서 승인한 전 세계 33개국 56개 해외 인증기관을 통해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 중 우리나라의 한국이슬람교중앙회(KMF)도 `13년 JAKIM의 승인을 받아 현재 교차인증이 가능하다.
- 말레이시아는 인종구성에 따라 화교권 및 무슬림 대상 시장이 이원화되어 있어 할랄 인증이 시장 진입을 위한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무슬림 소비자의 경우 할랄 인증을 비롯하여 원산지·원료·성분 표시 등 식품정보에 민감한 편인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준비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본 정보지에서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할랄산업 육성 지원 정책 및 JAKIM 할랄인증 기준, 쿠알라룸푸르 시내 6곳의 고급, 중·대형 마트의 ‘수산물 및 할랄 수산식품 판매동향’에 대한 정부를 부록으로 실었다.

□ ‘말레이시아 수산물 소비 및 할랄 수산식품 시장 동향’은 FTA 이행에 따른 어업인등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fta.kmi.re.kr, 전화 1644-411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붙임자료] 해외시장정보 이슈 분석 Vol.3 요약

말레이시아 수산물 소비 및 할랄 수산식품 시장 동향

◇ 말레이시아, 어선어업 중심의 생산 구조로 연간 2백만 톤 가량 생산
말레이시아의 연간 수산물 생산량은 ’10년 이후 2백만 톤을 유지하고 있음
어선어업 중심의 생산 구조로, 전체 생산량 중 어선어업 비율이 70% 이상을 차지함
주 생산 품종은 어류(71.1%)와 해조류(13.3%)이며, ’00년 이후 양식어업 생산량이 빠르게 증가함 
◇ 말레이시아 수산물 교역,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10년 이후 적자 기조로 전환
말레이시아의 수산물 수출입은 ’00년 이후 모두 증가하고 있으나, 수입증가세가 상대적으로 우세하여 ’10년을 기점으로 적자기조가 유지되고 있음
주 수입 대상국은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인근 아시아권 국가로, 주 수입 품목은 새우(냉동), 고등어(냉동), 오징어(냉동, 염장·염수장), 정어리(냉동) 등임
말레이시아의 주요 수입 품목 중 수생동물의 분·조분·펠리트를 제외하고는 한국산의 수입 비중이 1% 내외 수준으로 높지 않으나, 고등어(냉동), 다랑어(조제·저장) 등 일부 품목의 경우 한국산이 가격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됨 
◇ 對말레이시아 수출, 조제품(해조류 등) 중심으로 증가세
한국의 對말레이시아 수산물 교역은 지속적 적자 구조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조제품(해조류, 굴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함
對말레이시아 주 수출 품목은 해조류(식용해조류 및 조미김), 건조굴, 조제굴, 다랑어(밀폐용기) 등으로 가공품 중심의 수출 구조를 이루고 있음
말레이시아는 한-ASEAN FTA 협정 관세 적용 국가로 모든 품목의 관세가 철폐되어, 한-ASEAN FTA를 활용할 경우 관세혜택을 받을 수 있음
◇ 말레이시아, 높은 수산물 소비규모 등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 테스트 마켓으로 평가
말레이시아는 ASEAN 국가 중 높은 소득수준 및 도시화 진행 속도, 지리적 여건, 문화적 다양성 등으로 인하여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테스트 마켓으로 평가되고 있음
또한, 말레이시아는 전통적인 수산물 소비 대국으로, ’11년 기준 수산물 소비량이 58.2kg을 기록하며 세계 5위를 차지함
특히 가구당 수산물 소비규모는 ’14년 기준 약 100링깃 이상으로, 육류 및 가금류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임
주요 소비 품종은 고등어, 새우, 오징어, 메기, 틸라피아 등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전반적인 말레이시아 경제성장으로 인한 중산층 증가로 인하여 고가의 수입수산물(대구, 연어 등) 소비가 눈에 띄게 증가함
◇ 말레이시아 수산물 소비, 인종 및 소득계층에 따라 차이
말레이시아 인종구성 특성 상 화교권 및 말레이인, 인디안 등 기타 인종에 따라 선호하는 어종 및 제품형태, 가격대가 다르게 형성되어 있음
화교권의 경우 비교적 고가 어중 중심으로, 말레이인의 경우 소규모·저렴한 어종 중심의 소비 형태를 보이고 있음
또한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연어, 참치 등 고급어종 및 가공식품 소비 빈도가 높으며, 친환경·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남
한국산 수산물의 경우 고급·고가격 이미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한류로 인한 수요·소비 증가가 계속되고 있음
◇ 말레이시아 식품 구매처, 재래시장 및 현대화된 소매점 공존 
말레이시아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식품구매처가 점차 재래시장에서 현대화된 유통망으로 전환되고 있음
수입수산물의 경우 유통구조가 비교적 단순한 편으로, 전문수입업체 또는 직거래를 통해 유통되고 있음
수산물 수입업체의 경우, 제품의 신선도 및 판매부진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해외 수출업체를 통한 거래 보다는 현지 전문 수입업체를 통한 거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 정부주도의 통일된 인증제 운영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기관은 정부기관인 JAKIM에서 담당하며, 할랄 인증 기준은 말레이시아 표준부에서 제정한 말레이시아 표준(MS1500:2009)을 따르고 있음
JAKIM 할랄 인증 유효기간은 2년으로, 인증 비용은 인증 품목, 업체 규모, 인증방법에 따라 상이하며, 인증 기간은 6~9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남
JAKIM 할랄 인증 건수는 매년 1,000건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15년 8월 현재 6,736개 업체의 78,767개 제품이 JAKIM 할랄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그 중 한국제품의 인증품목은 약 200여개로 수산식품관련 인증 건수는 극히 소수에 그침 
JAKIM에서는 전 세계 32개국 56개 기관을 공식 할랄 인증기관으로 승인하여 JAKIM 할랄 인증과 동일한 지위를 부여하고 있으며, 한국의 KMF도 ’13년부터 JAKIM 승인 해외 할랄 인증기관으로 인정됨
◇ 말레이시아, 세계 할랄식품 시장 선도 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적극 노력 
말레이시아의 할랄식품 시장 규모는 ’13년 기준 세계 16위, 166억 달러에 그쳤으나, 이슬람 산업·경제발전·성장 및 기여도가 매우 큰 국가로 인정받음에 따라 이슬람세계경제지표(GIEI) 할랄식품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함
말레이시아 정부는 할랄산업을 국가 핵심산업으로 선정하여 다양한 할랄산업육성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14년 할랄산업 수출 규모가 전년대비 14.8%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음
말레이시아 무슬림은 수산식품 소비 시 할랄 인증에 민감함 편이며, 그 외 제품·브랜드·인지도 및 포장 상태를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됨 
◇ 말레이시아, 종교·문화적 특성을 바탕으로 한 수산물 소비시장 진출·확대 노력 필요
말레이시아는 충분한 수산물 수요 및 사회기반시설, 높은 경제성장률, 한류 확산 등으로 수산물 수출 여건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 신규 수산물 수출시장이자 할랄식품 시장으로서 매력적인 시장임
정부의 수입규제는 그다지 강력하지 않으나, 인종에 따른 시장 구분 및 할랄 인증, 원료·성분표시, 원산지 등과 같은 식품 정보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강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활용한 효율적인 시장 진출 전략 수립이 필요함
특히, 말레이시아는 다양한 민족과 종교가 공존하는 국가인 만큼 종교적·문화적·사회적 특성을 충분히 고려한 후, 한식의 특성과 한류를 적극 이용한 신제품·메뉴 개발 등으로 고부가 전략 품목개발 및 상품 차별화 전략 수립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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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해외시장정보팀, ‘말레이시아 수산물 소비 및 할랄 수산식품 시장 동향’ 발간
담당부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보도일 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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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해외시장정보팀, ‘말레이시아 수산물 소비 및 할랄 수산식품 시장 동향’ 발간

□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 이하 KMI) 해외시장정보팀이 ASEAN국가 중 대표적인 수산물 소비 국가이자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말레이시아 수산물 소비 및 할랄 수산식품 시장 동향’을 발간한다고 3일 밝혔다.
 - 이는 ‘할랄식품 시장과 수산물 소비’ 시리즈 중, 제 2편 ‘인도네시아 수산물 소비 및 할랄 수산식품 시장 동향’에 이은 세 번째 정보지이다.

□ 이번에 발표한 제3편「말레이시아 수산물 소비 및 할랄 수산식품 시장 동향」에서는 말레이시아 수산물 및 할랄 수산식품의 수급, 유통, 소비 동항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 말레이시아의 수산물 소비는 지난 2011년 1인당 58.2kg을 기록하여 세계 수산물 소비 5위를 차지하는 등 대체로 50kg 이상의 소비량을 유지하고 있어 세계 평균(21kg)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할랄인증과 관련해서는, 말레이시아 정부주도 하에 할랄인증은 이슬람 개발부(JAKIM)에서, 인증 기준은 말레이시아 표준부(MS)에서 담당하여 통일된 인증제가 운영되고 있으며, JAKIM에서 승인한 전 세계 33개국 56개 해외 인증기관을 통해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 중 우리나라의 한국이슬람교중앙회(KMF)도 `13년 JAKIM의 승인을 받아 현재 교차인증이 가능하다.
- 말레이시아는 인종구성에 따라 화교권 및 무슬림 대상 시장이 이원화되어 있어 할랄 인증이 시장 진입을 위한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무슬림 소비자의 경우 할랄 인증을 비롯하여 원산지·원료·성분 표시 등 식품정보에 민감한 편인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준비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본 정보지에서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할랄산업 육성 지원 정책 및 JAKIM 할랄인증 기준, 쿠알라룸푸르 시내 6곳의 고급, 중·대형 마트의 ‘수산물 및 할랄 수산식품 판매동향’에 대한 정부를 부록으로 실었다.

□ ‘말레이시아 수산물 소비 및 할랄 수산식품 시장 동향’은 FTA 이행에 따른 어업인등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fta.kmi.re.kr, 전화 1644-411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붙임자료] 해외시장정보 이슈 분석 Vol.3 요약

말레이시아 수산물 소비 및 할랄 수산식품 시장 동향

◇ 말레이시아, 어선어업 중심의 생산 구조로 연간 2백만 톤 가량 생산
말레이시아의 연간 수산물 생산량은 ’10년 이후 2백만 톤을 유지하고 있음
어선어업 중심의 생산 구조로, 전체 생산량 중 어선어업 비율이 70% 이상을 차지함
주 생산 품종은 어류(71.1%)와 해조류(13.3%)이며, ’00년 이후 양식어업 생산량이 빠르게 증가함 
◇ 말레이시아 수산물 교역,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10년 이후 적자 기조로 전환
말레이시아의 수산물 수출입은 ’00년 이후 모두 증가하고 있으나, 수입증가세가 상대적으로 우세하여 ’10년을 기점으로 적자기조가 유지되고 있음
주 수입 대상국은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인근 아시아권 국가로, 주 수입 품목은 새우(냉동), 고등어(냉동), 오징어(냉동, 염장·염수장), 정어리(냉동) 등임
말레이시아의 주요 수입 품목 중 수생동물의 분·조분·펠리트를 제외하고는 한국산의 수입 비중이 1% 내외 수준으로 높지 않으나, 고등어(냉동), 다랑어(조제·저장) 등 일부 품목의 경우 한국산이 가격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됨 
◇ 對말레이시아 수출, 조제품(해조류 등) 중심으로 증가세
한국의 對말레이시아 수산물 교역은 지속적 적자 구조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조제품(해조류, 굴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함
對말레이시아 주 수출 품목은 해조류(식용해조류 및 조미김), 건조굴, 조제굴, 다랑어(밀폐용기) 등으로 가공품 중심의 수출 구조를 이루고 있음
말레이시아는 한-ASEAN FTA 협정 관세 적용 국가로 모든 품목의 관세가 철폐되어, 한-ASEAN FTA를 활용할 경우 관세혜택을 받을 수 있음
◇ 말레이시아, 높은 수산물 소비규모 등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 테스트 마켓으로 평가
말레이시아는 ASEAN 국가 중 높은 소득수준 및 도시화 진행 속도, 지리적 여건, 문화적 다양성 등으로 인하여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테스트 마켓으로 평가되고 있음
또한, 말레이시아는 전통적인 수산물 소비 대국으로, ’11년 기준 수산물 소비량이 58.2kg을 기록하며 세계 5위를 차지함
특히 가구당 수산물 소비규모는 ’14년 기준 약 100링깃 이상으로, 육류 및 가금류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임
주요 소비 품종은 고등어, 새우, 오징어, 메기, 틸라피아 등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전반적인 말레이시아 경제성장으로 인한 중산층 증가로 인하여 고가의 수입수산물(대구, 연어 등) 소비가 눈에 띄게 증가함
◇ 말레이시아 수산물 소비, 인종 및 소득계층에 따라 차이
말레이시아 인종구성 특성 상 화교권 및 말레이인, 인디안 등 기타 인종에 따라 선호하는 어종 및 제품형태, 가격대가 다르게 형성되어 있음
화교권의 경우 비교적 고가 어중 중심으로, 말레이인의 경우 소규모·저렴한 어종 중심의 소비 형태를 보이고 있음
또한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연어, 참치 등 고급어종 및 가공식품 소비 빈도가 높으며, 친환경·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남
한국산 수산물의 경우 고급·고가격 이미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한류로 인한 수요·소비 증가가 계속되고 있음
◇ 말레이시아 식품 구매처, 재래시장 및 현대화된 소매점 공존 
말레이시아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식품구매처가 점차 재래시장에서 현대화된 유통망으로 전환되고 있음
수입수산물의 경우 유통구조가 비교적 단순한 편으로, 전문수입업체 또는 직거래를 통해 유통되고 있음
수산물 수입업체의 경우, 제품의 신선도 및 판매부진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해외 수출업체를 통한 거래 보다는 현지 전문 수입업체를 통한 거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 정부주도의 통일된 인증제 운영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기관은 정부기관인 JAKIM에서 담당하며, 할랄 인증 기준은 말레이시아 표준부에서 제정한 말레이시아 표준(MS1500:2009)을 따르고 있음
JAKIM 할랄 인증 유효기간은 2년으로, 인증 비용은 인증 품목, 업체 규모, 인증방법에 따라 상이하며, 인증 기간은 6~9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남
JAKIM 할랄 인증 건수는 매년 1,000건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15년 8월 현재 6,736개 업체의 78,767개 제품이 JAKIM 할랄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그 중 한국제품의 인증품목은 약 200여개로 수산식품관련 인증 건수는 극히 소수에 그침 
JAKIM에서는 전 세계 32개국 56개 기관을 공식 할랄 인증기관으로 승인하여 JAKIM 할랄 인증과 동일한 지위를 부여하고 있으며, 한국의 KMF도 ’13년부터 JAKIM 승인 해외 할랄 인증기관으로 인정됨
◇ 말레이시아, 세계 할랄식품 시장 선도 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적극 노력 
말레이시아의 할랄식품 시장 규모는 ’13년 기준 세계 16위, 166억 달러에 그쳤으나, 이슬람 산업·경제발전·성장 및 기여도가 매우 큰 국가로 인정받음에 따라 이슬람세계경제지표(GIEI) 할랄식품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함
말레이시아 정부는 할랄산업을 국가 핵심산업으로 선정하여 다양한 할랄산업육성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14년 할랄산업 수출 규모가 전년대비 14.8%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음
말레이시아 무슬림은 수산식품 소비 시 할랄 인증에 민감함 편이며, 그 외 제품·브랜드·인지도 및 포장 상태를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됨 
◇ 말레이시아, 종교·문화적 특성을 바탕으로 한 수산물 소비시장 진출·확대 노력 필요
말레이시아는 충분한 수산물 수요 및 사회기반시설, 높은 경제성장률, 한류 확산 등으로 수산물 수출 여건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 신규 수산물 수출시장이자 할랄식품 시장으로서 매력적인 시장임
정부의 수입규제는 그다지 강력하지 않으나, 인종에 따른 시장 구분 및 할랄 인증, 원료·성분표시, 원산지 등과 같은 식품 정보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강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활용한 효율적인 시장 진출 전략 수립이 필요함
특히, 말레이시아는 다양한 민족과 종교가 공존하는 국가인 만큼 종교적·문화적·사회적 특성을 충분히 고려한 후, 한식의 특성과 한류를 적극 이용한 신제품·메뉴 개발 등으로 고부가 전략 품목개발 및 상품 차별화 전략 수립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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