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해운.항만.물류 전망대회 2월 28일(화)에 서울에서 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학소)은 2월 28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은행회관 컨벤션홀에서 ‘글로벌 위기 극복과 미래 방향’을 주제로 2012 해운.항만.물류 전망대회를 개최한다. 
 
  세계경제의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해운항만산업은 큰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전망대회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속되는 해양물류 분야의 위기 속에서 기회요인을 탐색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국토해양부 강범구 물류항만실장이 “2012년 우리나라 해운항만물류 부문의 정책방향”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고, 일본 도쿄해양대학 쿠세 히로히토 부총장이 “해운항만물류의 미래와 과제”에 대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서, KMI 김형근 항만물류연구실장이 “항만분야의 위기, 기회 그리고 대응”, 이성우 국제물류연구실장이 “글로벌 물류시장의 기회와 2012 진출 전략”, 김우호 해운시장분석센터장이 “해운시황 : 위기와 기회”, 황진회 해운정책연구실장이 “해운기업 유동성 위기와 과잉선대 대응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한국해양대 이정환 석좌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국토해양부 박종흠 물류정책관, 전기정 해운정책관, 한국통합물류협회 한덕식 상무이사, 한국항만물류협회 강희중 이사, 한국선주협회 황영식 이사가 2012년 해운.항만.물류 부문의 각 종 이슈에 대해 패널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마지막 시간에는 전망대회에 참석한 방청객의 의견 또한 들어보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KMI는 2009년부터 매년 초에 해운, 항만, 국제물류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종합 전망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KMI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장참여자들이 미래 도전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금번 전망대회를 통해 참여자들이 불확실성이 높은 2012년 글로벌 국제물류 시장에서 위기극복을 위한 대응전략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