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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페리 도입 위한 한중 협력기구 필요
담당부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보도일 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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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전형진 박사, 환 황해권 국제물류세미나서 주장  

한중 두 나라 사이에 들어나는 컨테이너 화물 수요에 맞추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열차 페리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열차 페리를 도입에 따른 두 나라 사이에 물류 장애물을 없애기 위해서는 관련 전문가와 정책 담당자 들이 참여하는 협력기구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의견도 나왔다.  

10월 10일(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학소)과 평택대학교, 평택시와 공동으로 개최한 “환황해권 해양물류 협력방안 수립을 위한 국제세미나”에서 KMI 전형진 부연구위원은 “한중간 열차페리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과제” 발표를 통해 ‘30년까지 연간 6.7%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한중간 항만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하여 한중간 열차페리의 고려 필요성을 제시했다. 전 부연구위원은 열차페리 개설이 가능한 항만으로 한국 수도권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한 환발해지역 및 장강지역 주요 항만으로 한정하여, 중국의 상해항, 연태항, 청도항을 제시했다.  

열차페리의 시행시기와 관련하여 한·중 양국간 입장 차이로 조기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열차페리는 수요창출 가능성과 투자비 규모를 고려하여 신중히 추진할 것을 주장하였다. 또한, 열차페리를 한중간 운항한다면 주로 중국에서 화물수요가 발생하며, 단기적으로는 한국과 중국 서부지역간 운송화물에 특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중앙아시아, 몽골까지 TCR 노선을 기반으로 열차페리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열차페리의 성공을 위해서는 “한중간 국가협약을 통해 기항항만, 통관절차 등을 합의 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지적하며, “시설 표준화, 절차 및 서류 간소화를 위한 공식 협력기구 설치 등 한·중간 열차페리 운항을 위한 제반 조건들을 장기적이고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강범구 물류항만실장은 한중일 물류장관회의, 한중해운회담을 통한 여러 가지 논의와 진행사항을 밝히면서 이번 행사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부정책에 적극 활용하여 환황해권 물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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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페리 도입 위한 한중 협력기구 필요
담당부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보도일 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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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전형진 박사, 환 황해권 국제물류세미나서 주장  

한중 두 나라 사이에 들어나는 컨테이너 화물 수요에 맞추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열차 페리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열차 페리를 도입에 따른 두 나라 사이에 물류 장애물을 없애기 위해서는 관련 전문가와 정책 담당자 들이 참여하는 협력기구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의견도 나왔다.  

10월 10일(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학소)과 평택대학교, 평택시와 공동으로 개최한 “환황해권 해양물류 협력방안 수립을 위한 국제세미나”에서 KMI 전형진 부연구위원은 “한중간 열차페리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과제” 발표를 통해 ‘30년까지 연간 6.7%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한중간 항만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하여 한중간 열차페리의 고려 필요성을 제시했다. 전 부연구위원은 열차페리 개설이 가능한 항만으로 한국 수도권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한 환발해지역 및 장강지역 주요 항만으로 한정하여, 중국의 상해항, 연태항, 청도항을 제시했다.  

열차페리의 시행시기와 관련하여 한·중 양국간 입장 차이로 조기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열차페리는 수요창출 가능성과 투자비 규모를 고려하여 신중히 추진할 것을 주장하였다. 또한, 열차페리를 한중간 운항한다면 주로 중국에서 화물수요가 발생하며, 단기적으로는 한국과 중국 서부지역간 운송화물에 특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중앙아시아, 몽골까지 TCR 노선을 기반으로 열차페리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열차페리의 성공을 위해서는 “한중간 국가협약을 통해 기항항만, 통관절차 등을 합의 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지적하며, “시설 표준화, 절차 및 서류 간소화를 위한 공식 협력기구 설치 등 한·중간 열차페리 운항을 위한 제반 조건들을 장기적이고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강범구 물류항만실장은 한중일 물류장관회의, 한중해운회담을 통한 여러 가지 논의와 진행사항을 밝히면서 이번 행사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부정책에 적극 활용하여 환황해권 물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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