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서브메뉴 바로가기
홈연구정보연구보고서일반연구

일반연구

공공누리 [제 4유형] 출처 표시 필요, 사업적 이용 불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금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발간물 보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 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북한 동해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상세보기
북한 동해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구분 일반 2018-06 발간일 2018-11-30
공공누리 제 4유형 연구책임자 윤인주
파일
▸ 남북한의 경제개발계획 수요를 종합하면 동해의 주요거점은 고성, 통천, 원산, 함흥, 청진, 나선 등 6군데로 추려짐.
- 북한은 「국가경제개발 10개년계획」에서 나선, 신의주, 남포, 평양, 함흥, 원산, 김책, 청진을 경제특구로 구상하고 5개 경제특구와 22개 경제개발구를 발표함.
- 한국은 「한반도 신경제구상」에서 개성, 평양, 남포, 해주, 신의주, 금강산, 원산, 함흥, 단천, 청진, 나선을 주요 거점으로 발표.
▸ 북한 동해의 주요 거점은 해안관광자원과 접근성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관광, 물류 중심의 개발계획이 나와 있는 상태임.
- 고성, 통천, 원산은 긴 해안선을 따라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금강산관광 개발 등으로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북한의 「원산-금강산 국제관광지대」발표에 따른 개발계획이 나와 있음.
- 함흥, 청진은 북한에서 대표적인 공업 도시로 마전해수욕장, 해칠보 등 해안 자원뿐 아니라 개마고원, 칠보산 등 내륙과 연계한 관광 개발 가능성이 있으며 접근성도 갖추고 있으나 북한에서는 물류산업단지 계획이 있고 관광개발 계획은 부각되지 않음. 
- 나선은 대외교류가 활발한 도시로 비파도, 우암물개 등 해안자원이 풍부하고 지리적 위치상 북·중·러 협력이 활발하며 북한이 자체적으로 MICE산업 중심의 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음.
▸ 중국(저우산군도)과 베트남(다낭)은 각 나라와 지역의 특성에 맞는 개발계획을 통해 정부 주도로 해양관광을 발전시킴.
- 중국 저우산군도는 ‘1핵 1축 2권 다도 연선’ 전략에 따라 지역 거점을 연결하고 민박, 휴양, 해산물, 어촌 풍경, 해양문화, 불교수양 체험 등 6대 테마를 설정하여 편의시설과 인프라를 구축함.
- 해양종합개발시험구 지정, 해양관광산업발전 총체 규획, 해양관광산업 중장기 발전 방향, 관광업 발전 13.5 규획 등을 제시함.
- 베트남은 ‘2020 도서·해양·연안 지역 관광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해변 관광지 6개소와 해양관광 활동이 가능한 항만 5개소를 개발하고자 함.
- 해양관광 전문인력 개발과 해양관광특구 조성, 공무원 역량강화, 지역주민 참여, 정부 유관부처 협력 등도 추진할 예정임.
- 다낭은 정부의 관광산업 육성 의지에 따라 교통접근성 개선과 숙박·관광시설 건립에 외부투자를 활발히 받아들이고 있음.
▸ 북한·관광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북한 동해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설문을 실시함.
- 신변보장, 제도개혁, 관리체계 등이 중요하고 안전관리와 환경관리가 필요하며 남북협력이 특히 필요한 분야는 접근성과 재원마련으로 나타남.
- 한국이 준비할 정책이나 사업은 남북연계 상품 개발지원과 남북연계 해양관광지구 지정임. 남북협력기금 등의 재정지원과 민관협의체 구성·민간투자 유치 필요성도 높게 나타남.
- 6개 연구대상지의 개발 우선순위는 원산, 고성, 통천, 나선, 함흥, 청진의 순으로 나타남.
- 해양관광유형 대부분에서 한국인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었고 목표관광객에는 주변국의 관광발전 수준과 관심사, 북한 동해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느끼는 매력도 등이 반영됨.
▸ 북한 동해 해양관광 활성화 구상을 다음과 같이 제시함.
- 기본방향은 핵심 거점 개발 후 연안·국제 연결, 연안 육역 개발 후 해상 관광 개발, 관광업과 1·2·3차 산업의 융복합, 북한 주민과의 혜택 공유, 남북한 연계관광임.
- 비전은 고성-통천-원산-함흥-청진-나진을 잇는 동해 해양관광벨트 구축임
- 5년 내 북한 해안의 일부 개방, 5년 이후의 대규모 투자, 그 사이에 여건이 조성될 경우 내륙과 연계할 것을 염두에 두고 1단계로는 연안 육역의 관광 개발, 2단계로는 연안 해역의 관광개발, 3단계로는 내륙 연계를 제시함.
- SWOT분석에 따른 추진전략은 7가지로 거점별 자연·사회자원을 활용한 관광 개발, 해양관광 관련 건설·제조·서비스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관광 원칙 견지, 해양관광 접근성·편의성 제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해양관광 개발, 목표고객별 해양관광상품 다양화, 주민참여형 해양관광 개발임.
- 추진과제는 (제도) 남북해양관광개발위원회 구성을 통한 계획수립·의사결정 총괄 기구 마련, 그 산하의 해양관광인프라·산업개발위원회와 지속가능한 해양관광발전위원회를 통한 거버넌스 확립, (사업) 해양관광 공동조사·연구와 목표고객별 해양관광 팸투어 실시, 북한 소상공인 창업지원, 북한 주민 역량강화 지원과 북한해양관광자원·지속가능관광 가이드라인 개발 등임. (기금, 기구) 이를 위해 해양관광개발기금을 조성하여 북한 진출기업 융투자 및 북한 주민 대상 소액금융사업을 실시하고 해양관광인력개발센터를 설립할 필요가 있음.


일반연구 상세보기
북한 동해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구분 일반 2018-06 발간일 2018-11-30
공공누리 제 4유형 연구책임자 윤인주
파일
▸ 남북한의 경제개발계획 수요를 종합하면 동해의 주요거점은 고성, 통천, 원산, 함흥, 청진, 나선 등 6군데로 추려짐.
- 북한은 「국가경제개발 10개년계획」에서 나선, 신의주, 남포, 평양, 함흥, 원산, 김책, 청진을 경제특구로 구상하고 5개 경제특구와 22개 경제개발구를 발표함.
- 한국은 「한반도 신경제구상」에서 개성, 평양, 남포, 해주, 신의주, 금강산, 원산, 함흥, 단천, 청진, 나선을 주요 거점으로 발표.
▸ 북한 동해의 주요 거점은 해안관광자원과 접근성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관광, 물류 중심의 개발계획이 나와 있는 상태임.
- 고성, 통천, 원산은 긴 해안선을 따라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금강산관광 개발 등으로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북한의 「원산-금강산 국제관광지대」발표에 따른 개발계획이 나와 있음.
- 함흥, 청진은 북한에서 대표적인 공업 도시로 마전해수욕장, 해칠보 등 해안 자원뿐 아니라 개마고원, 칠보산 등 내륙과 연계한 관광 개발 가능성이 있으며 접근성도 갖추고 있으나 북한에서는 물류산업단지 계획이 있고 관광개발 계획은 부각되지 않음. 
- 나선은 대외교류가 활발한 도시로 비파도, 우암물개 등 해안자원이 풍부하고 지리적 위치상 북·중·러 협력이 활발하며 북한이 자체적으로 MICE산업 중심의 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음.
▸ 중국(저우산군도)과 베트남(다낭)은 각 나라와 지역의 특성에 맞는 개발계획을 통해 정부 주도로 해양관광을 발전시킴.
- 중국 저우산군도는 ‘1핵 1축 2권 다도 연선’ 전략에 따라 지역 거점을 연결하고 민박, 휴양, 해산물, 어촌 풍경, 해양문화, 불교수양 체험 등 6대 테마를 설정하여 편의시설과 인프라를 구축함.
- 해양종합개발시험구 지정, 해양관광산업발전 총체 규획, 해양관광산업 중장기 발전 방향, 관광업 발전 13.5 규획 등을 제시함.
- 베트남은 ‘2020 도서·해양·연안 지역 관광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해변 관광지 6개소와 해양관광 활동이 가능한 항만 5개소를 개발하고자 함.
- 해양관광 전문인력 개발과 해양관광특구 조성, 공무원 역량강화, 지역주민 참여, 정부 유관부처 협력 등도 추진할 예정임.
- 다낭은 정부의 관광산업 육성 의지에 따라 교통접근성 개선과 숙박·관광시설 건립에 외부투자를 활발히 받아들이고 있음.
▸ 북한·관광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북한 동해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설문을 실시함.
- 신변보장, 제도개혁, 관리체계 등이 중요하고 안전관리와 환경관리가 필요하며 남북협력이 특히 필요한 분야는 접근성과 재원마련으로 나타남.
- 한국이 준비할 정책이나 사업은 남북연계 상품 개발지원과 남북연계 해양관광지구 지정임. 남북협력기금 등의 재정지원과 민관협의체 구성·민간투자 유치 필요성도 높게 나타남.
- 6개 연구대상지의 개발 우선순위는 원산, 고성, 통천, 나선, 함흥, 청진의 순으로 나타남.
- 해양관광유형 대부분에서 한국인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었고 목표관광객에는 주변국의 관광발전 수준과 관심사, 북한 동해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느끼는 매력도 등이 반영됨.
▸ 북한 동해 해양관광 활성화 구상을 다음과 같이 제시함.
- 기본방향은 핵심 거점 개발 후 연안·국제 연결, 연안 육역 개발 후 해상 관광 개발, 관광업과 1·2·3차 산업의 융복합, 북한 주민과의 혜택 공유, 남북한 연계관광임.
- 비전은 고성-통천-원산-함흥-청진-나진을 잇는 동해 해양관광벨트 구축임
- 5년 내 북한 해안의 일부 개방, 5년 이후의 대규모 투자, 그 사이에 여건이 조성될 경우 내륙과 연계할 것을 염두에 두고 1단계로는 연안 육역의 관광 개발, 2단계로는 연안 해역의 관광개발, 3단계로는 내륙 연계를 제시함.
- SWOT분석에 따른 추진전략은 7가지로 거점별 자연·사회자원을 활용한 관광 개발, 해양관광 관련 건설·제조·서비스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관광 원칙 견지, 해양관광 접근성·편의성 제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해양관광 개발, 목표고객별 해양관광상품 다양화, 주민참여형 해양관광 개발임.
- 추진과제는 (제도) 남북해양관광개발위원회 구성을 통한 계획수립·의사결정 총괄 기구 마련, 그 산하의 해양관광인프라·산업개발위원회와 지속가능한 해양관광발전위원회를 통한 거버넌스 확립, (사업) 해양관광 공동조사·연구와 목표고객별 해양관광 팸투어 실시, 북한 소상공인 창업지원, 북한 주민 역량강화 지원과 북한해양관광자원·지속가능관광 가이드라인 개발 등임. (기금, 기구) 이를 위해 해양관광개발기금을 조성하여 북한 진출기업 융투자 및 북한 주민 대상 소액금융사업을 실시하고 해양관광인력개발센터를 설립할 필요가 있음.


이전글 해양수산 분야 북극권 4차 산업기술 수요조사 및 분석 연구
다음글 우리나라 기업의 일대일로 물류분야 협력방안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