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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해운항만산업분야 위기극복 경영전략 제시
담당부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보도일 20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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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해운항만산업분야 위기극복 경영전략 제시 
KMI 주최, 2012 해운·항만·물류 전망대회 성공리 마쳐 

□ 2012년 2월 28일(화), 은행회관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학소)이 주관하고 국토해양부, 한국항만물류협회, 한국통합물류협회, 한국선주협회가 후원한 「2012 해운·항만·물류 전망대회」가 행사당일 약 350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해운·항만·물류관련 정부기관, 학계, 업계에서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2012년의 글로벌 위기의 극복과 미래 방향”이라는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 이번 행사는 세계 물류환경의 변화에 따른 「글로벌 위기의 극복과 미래 방향」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2012년 우리나라 항만물류 정책방향」, 「해운항만물류의 미래와 과제」등의 기조연설과 4개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 개회행사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김학소 원장의 환영사, 강범구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장 및 쿠세 히로히토 도쿄해양대학 부총장이 기조연설을 하였다. 특히, 김학소 원장은 국내 물류시장의 영세성을 지적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경쟁력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강범구 실장은 「2012년 우리나라 해운항만물류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를 통해 국내 항만물류시장의 관리정책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시스템 등을 소개하였다. 또한, 쿠세 히로히토 부총장은 「해운항만물류의 미래와 과제」라는 주제를 통해 현대물류의 추세, 공급망체계와 로지스틱스, 해운항만물류의 기반 및 막힘없는 물류흐름, 동아시아3국의 물류정책의 비교 및 해운항만물류 고도화 실현을 위한 과제 등을 소개하였다. 

□ 주제발표에서 김형근 KMI 항만물류연구실장 2012 대외 여건 변화로서 동북아 주요 국가의 항만정책 및 개발계획과 운영여건, 글로벌 경제 환경, 컨테이너선 공급과잉, 해운선대 재편과 얼라이언스의 초대형화, 유가 상승 및 아시아 역내 교역구조 변화 등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대외 여건 변화 속에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의 항만·물류업계가 앞으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항만운영사 통합(2~3개), 항만별 기능 재정립, 항만배후단지 유치기업 다양화, 환적물량 확보체계(전략, 인센티브, 유치대상) 개선, 부가가치창출 항만기능(대형수리조선단지, 유류중계기지) 도입 다양화 등 2012년의 전망과 대책을 제시하였다.

□ 또한 이성우 KMI 국제물류연구실장은 세계 경제와 물류의 축이 아시아로 집중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아시아의 경제권을 주도하고, 지속적인 국부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국내 물류기업들의 글로벌 물류시장 진출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우리나라 물류기업들이 단기간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중국국경지역 물류거점 확보, 중국, 남미, 동아프리카, 동남아, 극동러시아 등 국가특성을 고려한 진출전략, 상사/제조를 통합한 물류시장 진출, 해외진출을 위한 공동브랜드 구성 진출, 재정위기에 봉착한 해외 국영기업 인수 추진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글로벌 물류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였다.

□ 해운 분야로는 KMI 김우호 해운시장분석센터장은 건화물선과 컨테이너선의 시황저조의 요인과 향후 변동요인을 분석하고, 향후 전망 등을 도출하였다. 해운기업의 대응전략으로 현 상황을 위기이자 동시에 기회로 보는 시각, 신조선 발주 전략, 대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 전략과 선사별 경영 포지션에 맞춘 지원정책 등 향후 추진과제를 제시하였다. 

□ 그리고 KMI 황진회 해운정책연구실장 세계 해운 위기의 실태를 선박 공급량 과잉의 구조화, 운임 급락, 그리고 일부 반등, 높은 유가에 의한 손실 확대로 구분하였다. 또한 국내 해운업계 상황과 유동성 위기 원인을 분석하였다. 국내 해운업계의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과 정책과제로는 선진국의 지원사례, 개도국의 지원사례, 해운업계의 요구사항 및 유동성 위기 대책 등을 제시하였다. 

□ 한국선주협회 양홍근 이사는 KMI 황진회 실장이 제안한 운송료 유동화, P-CBO(Primary Collateralized Bond Obligation) 발행지원 등이 현재의 선사들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아울러 지난 2월 27일자로 국회본회의를 통과한 한국자산관리공사법 개정안을 통해 한국자산관리공사가 해운업계 유동성 문제를 완화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 최준욱 해운정책과장은 올해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로서 선사들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KMI 황진회 실장이 제안한 P-CBO 발행지원과 선가하락에 따른 LTV 문제 해소를 위한 잔가보증보험 도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선사들 또한 현재의 해운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자구노력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한덕식 한국통합물류협회 상무이사는 한국의 물류기업들이 영세성을 극복하고 글로벌 물류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가격경쟁력과 서비스경쟁력을 갖춰야 하며, 이를 위해서 정부차원의 최적의 물류서비스 구축 모델 선행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또한, 하주 물류기업 동반성장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였으며, 하역시장 안정화를 위한 하역요금 신고제 도입이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 강희중 항만물류협회 이사는 항만의 하역능력이 현재 5만톤급 선석 기준 40만톤 남짓으로 고려하나, 실제 하역능력은 55만~60만 TEU 이상 처리가 가능하므로 항만개발 계획 수립 시 항만의 현실적인 하역능력 고려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항만간의 경쟁으로 항만업체의 마진율 하락에 대한 정부의 역할을 주문하였다. 

□ 김준석 국토해양부 물류정책과장은 초대형선의 직기항에 따른 환적화물의 증가세가 항만경쟁력 때문인지 가격경쟁력 때문인지 명확한 연구 필요하다. 환적화물은 휘발성이 강한 특성이 있으므로 배후단지의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 또한, 국내에 회귀하는 업체에 대한 차별화된 인센티브의 도출이 필요하다. 중국과 일본의 항만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시기를 기회로 삼아 우리나라 항만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호재로 삼을 것을 당부하였다. 항만하역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항만하역업 뿐만 아니라 특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종합물류서비스업에 진출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하였다.

□ 「2012 해운·항만·물류 전망대회」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운·항만물류연구본부에서 우리나라 해운분야, 항만분야, 물류분야의 모든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이자 새로운 도약의 지렛대로 활용될 수 있는 행사입니다. 해운, 항만, 물류 기업들의 현황 및 향후 추진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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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해운항만산업분야 위기극복 경영전략 제시
담당부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보도일 20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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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해운항만산업분야 위기극복 경영전략 제시 
KMI 주최, 2012 해운·항만·물류 전망대회 성공리 마쳐 

□ 2012년 2월 28일(화), 은행회관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학소)이 주관하고 국토해양부, 한국항만물류협회, 한국통합물류협회, 한국선주협회가 후원한 「2012 해운·항만·물류 전망대회」가 행사당일 약 350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해운·항만·물류관련 정부기관, 학계, 업계에서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2012년의 글로벌 위기의 극복과 미래 방향”이라는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 이번 행사는 세계 물류환경의 변화에 따른 「글로벌 위기의 극복과 미래 방향」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2012년 우리나라 항만물류 정책방향」, 「해운항만물류의 미래와 과제」등의 기조연설과 4개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 개회행사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김학소 원장의 환영사, 강범구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장 및 쿠세 히로히토 도쿄해양대학 부총장이 기조연설을 하였다. 특히, 김학소 원장은 국내 물류시장의 영세성을 지적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경쟁력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강범구 실장은 「2012년 우리나라 해운항만물류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를 통해 국내 항만물류시장의 관리정책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시스템 등을 소개하였다. 또한, 쿠세 히로히토 부총장은 「해운항만물류의 미래와 과제」라는 주제를 통해 현대물류의 추세, 공급망체계와 로지스틱스, 해운항만물류의 기반 및 막힘없는 물류흐름, 동아시아3국의 물류정책의 비교 및 해운항만물류 고도화 실현을 위한 과제 등을 소개하였다. 

□ 주제발표에서 김형근 KMI 항만물류연구실장 2012 대외 여건 변화로서 동북아 주요 국가의 항만정책 및 개발계획과 운영여건, 글로벌 경제 환경, 컨테이너선 공급과잉, 해운선대 재편과 얼라이언스의 초대형화, 유가 상승 및 아시아 역내 교역구조 변화 등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대외 여건 변화 속에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의 항만·물류업계가 앞으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항만운영사 통합(2~3개), 항만별 기능 재정립, 항만배후단지 유치기업 다양화, 환적물량 확보체계(전략, 인센티브, 유치대상) 개선, 부가가치창출 항만기능(대형수리조선단지, 유류중계기지) 도입 다양화 등 2012년의 전망과 대책을 제시하였다.

□ 또한 이성우 KMI 국제물류연구실장은 세계 경제와 물류의 축이 아시아로 집중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아시아의 경제권을 주도하고, 지속적인 국부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국내 물류기업들의 글로벌 물류시장 진출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우리나라 물류기업들이 단기간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중국국경지역 물류거점 확보, 중국, 남미, 동아프리카, 동남아, 극동러시아 등 국가특성을 고려한 진출전략, 상사/제조를 통합한 물류시장 진출, 해외진출을 위한 공동브랜드 구성 진출, 재정위기에 봉착한 해외 국영기업 인수 추진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글로벌 물류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였다.

□ 해운 분야로는 KMI 김우호 해운시장분석센터장은 건화물선과 컨테이너선의 시황저조의 요인과 향후 변동요인을 분석하고, 향후 전망 등을 도출하였다. 해운기업의 대응전략으로 현 상황을 위기이자 동시에 기회로 보는 시각, 신조선 발주 전략, 대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 전략과 선사별 경영 포지션에 맞춘 지원정책 등 향후 추진과제를 제시하였다. 

□ 그리고 KMI 황진회 해운정책연구실장 세계 해운 위기의 실태를 선박 공급량 과잉의 구조화, 운임 급락, 그리고 일부 반등, 높은 유가에 의한 손실 확대로 구분하였다. 또한 국내 해운업계 상황과 유동성 위기 원인을 분석하였다. 국내 해운업계의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과 정책과제로는 선진국의 지원사례, 개도국의 지원사례, 해운업계의 요구사항 및 유동성 위기 대책 등을 제시하였다. 

□ 한국선주협회 양홍근 이사는 KMI 황진회 실장이 제안한 운송료 유동화, P-CBO(Primary Collateralized Bond Obligation) 발행지원 등이 현재의 선사들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아울러 지난 2월 27일자로 국회본회의를 통과한 한국자산관리공사법 개정안을 통해 한국자산관리공사가 해운업계 유동성 문제를 완화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 최준욱 해운정책과장은 올해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로서 선사들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KMI 황진회 실장이 제안한 P-CBO 발행지원과 선가하락에 따른 LTV 문제 해소를 위한 잔가보증보험 도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선사들 또한 현재의 해운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자구노력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한덕식 한국통합물류협회 상무이사는 한국의 물류기업들이 영세성을 극복하고 글로벌 물류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가격경쟁력과 서비스경쟁력을 갖춰야 하며, 이를 위해서 정부차원의 최적의 물류서비스 구축 모델 선행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또한, 하주 물류기업 동반성장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였으며, 하역시장 안정화를 위한 하역요금 신고제 도입이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 강희중 항만물류협회 이사는 항만의 하역능력이 현재 5만톤급 선석 기준 40만톤 남짓으로 고려하나, 실제 하역능력은 55만~60만 TEU 이상 처리가 가능하므로 항만개발 계획 수립 시 항만의 현실적인 하역능력 고려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항만간의 경쟁으로 항만업체의 마진율 하락에 대한 정부의 역할을 주문하였다. 

□ 김준석 국토해양부 물류정책과장은 초대형선의 직기항에 따른 환적화물의 증가세가 항만경쟁력 때문인지 가격경쟁력 때문인지 명확한 연구 필요하다. 환적화물은 휘발성이 강한 특성이 있으므로 배후단지의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 또한, 국내에 회귀하는 업체에 대한 차별화된 인센티브의 도출이 필요하다. 중국과 일본의 항만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시기를 기회로 삼아 우리나라 항만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호재로 삼을 것을 당부하였다. 항만하역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항만하역업 뿐만 아니라 특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종합물류서비스업에 진출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하였다.

□ 「2012 해운·항만·물류 전망대회」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운·항만물류연구본부에서 우리나라 해운분야, 항만분야, 물류분야의 모든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이자 새로운 도약의 지렛대로 활용될 수 있는 행사입니다. 해운, 항만, 물류 기업들의 현황 및 향후 추진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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